"서울 전세 못 살겠다".. 경기도 아파트 매입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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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31일 새 임대차보호법이 시행되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치솟았다.
시행 직전과 비교하면 최근 3개월 동안 서울 아파트 전세 중위값은 3870만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거주자의 연간 1~9월 고양시 아파트 매입한 건수는 평균 2202가구 수준이지만 올 1~9월에는 4246가구를 사들이면서 연 평균보다 92.7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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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KB부동산 리브온의 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임대차보호법 시행 직전 7월 서울 아파트 전세 중위값은 4억6931만원이었지만 10월에는 5억804만원으로 뛰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로 주택 공급이 줄고 시세차익을 노린 청약대기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전셋값이 더 오를 것으로 보이면서 서울 거주자들이 경기도 내 아파트 매입으로 관심이 돌아선 분위기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에 따르면 한국감정원의 거주지별 아파트매매 거래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 들어 9월까지 서울 거주자가 경기도 아파트를 매입한 건수는 3만3695가구로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역대 최고치다.
올 들어 9월까지 서울 거주자가 가장 많이 매입한 곳은 고양시로 나타났다. 서울 거주자의 연간 1~9월 고양시 아파트 매입한 건수는 평균 2202가구 수준이지만 올 1~9월에는 4246가구를 사들이면서 연 평균보다 92.7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양주시 아파트 매입도 크게 증가했다. 서울 거주자의 연간 1~9월 남양주 아파트 평균 매입 건수는 1659가구이지만 올해는 3436가구를 사들여 연 평균보다 107.07% 상승했다.
김포시의 경우 서울 거주자들이 연간 1~9월동안 평균 822가구를 매입했지만 올해에는 2995가구를 사들여 연 평균보다 264.2% 늘어나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밖에 용인시에는 2920가구를 사들였고 의정부 2184건, 수원 1949건, 성남은 1728가구를 매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양시와 남양주시에 서울 거주자들이 유독 몰린 것은 고양선과 별내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B 등의 교통호재가 있고 3기 신도시가 예정돼 있어 서울 거주자들의 아파트 매입이 활발했 것으로 분석된다.
김포시의 경우 지하철 골드라인을 이용하면 서울 여의도까지 이동이 수월한데다 6·17부동산대책의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돼 서울 거주자들의 아파트 매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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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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