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 매매거래 지난달 1만75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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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연이은 규제로 시장이 얼어붙으며 지난달 서울의 주택 매매 거래량이 간신히 1만 건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 서울 주택 매매 거래량은 1만755건으로 8월(1만4459건)보다 25.6% 급감했다.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도 8만1928건으로 8월보다 3.9% 감소했고, 수도권 거래량도 11.6% 줄었다.
반면 지난달 지방에선 4만3839건이 거래되며 전달 대비 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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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연이은 규제로 시장이 얼어붙으며 지난달 서울의 주택 매매 거래량이 간신히 1만 건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 서울 주택 매매 거래량은 1만755건으로 8월(1만4459건)보다 25.6% 급감했다. 지난해 9월(1만1779건)보다도 8.7% 감소했다.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도 8만1928건으로 8월보다 3.9% 감소했고, 수도권 거래량도 11.6% 줄었다. 수도권 주요 지역 집값을 잡기 위한 규제가 연이어 나온 데다 8월에는 수도권에 10만 채 이상의 공급 대책이 나오며 청약대기 등 주택 매수 심리가 꺾인 영향이 크다.
반면 지난달 지방에선 4만3839건이 거래되며 전달 대비 4% 늘었다. 부동산 투자 수요가 규제지역으로 묶인 수도권을 벗어나 지방으로 분산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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