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호텔이 ‘이 건물’로 바뀌었다?...뭐길래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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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호텔이 장례식장으로 변신하자 일본 사람들이 적잖은 충격을 받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 사이타마현 아사카다이역 인근에 있는 러브호텔이 장례식장으로 바뀌자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이타마역 인근의 유일한 러브호텔이 장례식장으로 바뀌어 있었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진을 게재했다.
출생아 수가 줄고 사망자 수가 늘자 러브호텔이 고령화를 반영해 장례식장으로 업종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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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호텔이 장례식장으로 변신하자 일본 사람들이 적잖은 충격을 받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 사이타마현 아사카다이역 인근에 있는 러브호텔이 장례식장으로 바뀌자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이타마역 인근의 유일한 러브호텔이 장례식장으로 바뀌어 있었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장례식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 장례식장은 마치 집에서 장례식을 치르듯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거실을 형상화했다”고 소개했다.
일본에서 러브호텔은 1960년대 후반부터 생기기 시작해 1980년대 버블 경제에 힘입어 급성장했다.
후생노동성이 지난 2월 발표한 인구 동태 통계에 따르면 일본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72만 988명으로, 관련 통계가 있는 1899년 이후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해 사망자 수는 전년 대비 2만 8000여명 증가한 161만 8684명으로 역대 최다였다.
출생아 수가 줄고 사망자 수가 늘자 러브호텔이 고령화를 반영해 장례식장으로 업종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일본 경찰청의 통계에 따르면 러브호텔 수는 2016년 5670개에서 2020년 5183개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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