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안정됐나"..매매가 안 떨어지고 전세는 64주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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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꺾일 듯 말듯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에도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0.01%를 기록하며 4주 연속 같은 상승폭을 보였다.
서울 전세가 또한 3주 연속 0.09%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64주 연속 상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새 임대차법 시행으로 인한 매물 잠김 현상과 재건축 거주요건 강화 등으로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이번주에도 0.09%의 상승폭을 보이며 64주째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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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매매가 4주 연속 0.01% 유지
경기도에서는 오히려 매매 상승폭 커져
서울 전세는 '64주 연속 상승세' 기록
경기 지역에서는 오히려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 주 0.09%에서 이번주 0.10%으로 상승세가 더 가팔라진 것이다. 특히 용인 기흥(0.27%)·수지(0.23%)구의 역세권 및 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또 고양 덕양구(0.23%)은 신원·고양동 신축 위주로 올랐으며 광명(0.22%)은 광명뉴타운 등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광역시의 상승률도 0.15%에서 0.16%으로 더 커졌다. 대전(0.28%)은 최근 집값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 유성구(0.48%)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는데, 유성구의 일부 저평가 단지 혹은 입지 및 정주여건이 양호한 전민·하기동 위주로 올랐다는 분석이다.
‘천도론’의 영향으로 매매가와 전세가가 모두 뛴 세종에서는 이번주 들어 전세가가 ‘급등’했다. 급격한 가격 상승에 대한 피로감으로 최근 상승폭을 줄여오던 세종 전세가 변동률은 지난주 0.87%에서 이번주 2.15%에 껑충 뛰었다. 감정원 관계자는 “매물 부족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금남면과 고운·도담동 등 상대적 저가 단지를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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