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피한 새 아파트 '김포 센트럴 헤센' 잔여세대 특별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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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대책 이후 내 집 마련을 위한 대출과 청약이 어려워진 데다 수도권 일대 매매가까지 크게 상승하고 전세품귀 현상까지 생기면서 실수요자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비조정대상지역인 김포로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14일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6.17 대책 이후 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으로 남은 김포와 파주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가 가파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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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대책 이후 내 집 마련을 위한 대출과 청약이 어려워진 데다 수도권 일대 매매가까지 크게 상승하고 전세품귀 현상까지 생기면서 실수요자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비조정대상지역인 김포로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14일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6.17 대책 이후 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으로 남은 김포와 파주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가 가파르다. 7월 김포의 ㎡당 아파트 매매가 시세는 6월 322만 3천원에서 328만 7천원으로 약 1.99%의 상승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파주가 0.85%의 상승을 보인 것과 비교해 김포가 2배이상 매매가 상승률이 높았다.
매매거래량도 김포에 대한 수요자들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6월과 7월 두 달간 김포시의 매매거래량은 3874건으로 경기도에서 두번째로 높은 매매거래량을 보였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수도권 일대의 가파른 매매가 상승세와 청약경쟁이 심화되며 수요자들의 근심이 깊어 지고 있는 모습이다"며 "이에 상대적으로 대출제한이나 청약제한이 적은 김포시장으로 수요가 몰린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김포 부동산시장도 김포 한강신도시의 공급이 마무리되면서 공급물량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경기도 김포시 감정동 일대 분양중인 '김포 센트럴 헤센'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전용면적 59~75㎡로 총 700가구 규모다. 이 아파트는 2018년 6월 일반분양 해 조기완판한 단지로 이번에 미적격 일부 세대를 공급한다.
분양 관계자는 "김포 센트럴 헤센은 즉시 입주가 가능한 아파트로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정책으로 3040세대 패닝바잉 현상이 두드러지고 전세물량 품귀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신규아파트 시장에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어 수도권 전세가 보다 저렴한 2억원대 새 아파트를 내집 마련하려는 실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라고 말했다.
김포 센트럴 헤센이 위치한 김포시는 김포도시철도, 김포한강로 등 교통환경이 우수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이다. 먼저 김포도시철도는 양촌역(김포한강차량기지)에서 김포공항역을 잇는 10개소, 총 23.67km 구간으로 지난 2014년 3월 착공해 지난해 9월 개통했다. 이 철도를 이용하면 김포에서 서울 마곡까지 약 20분, 여의도 등 주요도심지로는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김포 센트럴 헤센은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 김포시청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공항철도·5·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해 서울 출퇴근이 수월할 전망이다. 또한 서울 강서구 행주대교 남단까지 연결하는 김포한강로(김포고속화도로)를 이용해 올림픽대로, 자유로, 강변북로 등으로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이 풍부하게 조성돼 있다. 도보권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장릉, 근린공원 등 숲이 있어 자연친화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장릉산둘레길을 이용해 산책을 하며 여유로운 생활도 즐길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홈플러스 김포점, CGV,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김포시청과 김포시법원 등 행정시설들도 밀집돼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누릴 수 있다. 감정초, 김포중·고 등 도보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학군을 갖췄다. 또한 김포시립도서관, 경기도립김포도서관 등도 인근에 위치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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