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정부 규제 발맞춰 고분양가 관리지역도 추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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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정부의 '6·17 부동산대책'에 발맞춰 고분양가 관리지역을 추가 확대했다.
HUG는 19일 최근 주택시장 상황을 반영해 경기 전 지역(일부 지역 제외)과 인천 전 지역(강화·옹진군 제외)을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
HUG는 분양가 상승이 전체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지역 또는 분양가 및 매매가 상승이 지속돼 고분양가 사업장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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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대전 전 지역 대상… 청주도 포함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정부의 ‘6·17 부동산대책’에 발맞춰 고분양가 관리지역을 추가 확대했다.
HUG는 19일 최근 주택시장 상황을 반영해 경기 전 지역(일부 지역 제외)과 인천 전 지역(강화·옹진군 제외)을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경기의 경우 과천시와 광명시, 성남 분당구, 하남시가 고분양가 관리지역이었지만 이번에 접경지 등을 제외한 모든 지역으로 확대됐다. 인천은 기존엔 고분양가 관리지역이 아니었지만 이번에 신규로 지정됐다. 대전 역시 서구와 유성구만 고분양가 관리지역이었지만 도시 전체로 확대됐다. 광역시가 아니지만 최근 호재로 인해 집값이 오른 충북 청주와 오창·오송읍도 포함됐다.
HUG는 분양가 상승이 전체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지역 또는 분양가 및 매매가 상승이 지속돼 고분양가 사업장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포함하고 있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은 분양가 및 매매가 상승 현황, 정부정책 및 규제지역 등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HUG는 시장 불안을 조기에 해소하고 안정적인 보증리스크 관리를 위해 변경된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 분양보증 발급 시 고분양가 심사를 적용할 계획이다.
박정민 기자 bohe00@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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