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리박스쿨' 댓글공작 의혹, 김문수·당과 아무 관련 없어"

인터넷언론 '뉴스타파'가 극우 성향 단체 '리박스쿨'이 댓글조작팀 '자손군'을 통해 여론 조작에 나섰다고 보도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당과 김문수 후보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는 '리박스쿨'이나 '자손군'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유권자 민심을 왜곡할 수 있는 불공정 허위 보도에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과거 '드루킹 댓글조작단'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단체들과 국민의힘을 억지로 무리하게 연관시키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721329_3671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