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대선 앞두고 대규모 집회…"투표로 내란세력 응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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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사흘 앞둔 주말 진보 성향 시민단체가 '투표 항쟁'을 선포하며 내란 세력 청산과 사법부 규탄에 나섰다.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6월 3일은 투표 항쟁의 날"이라며 "12·3 내란을 끝내고, 내란 세력에 철퇴를 내리는 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쌓인 분노를 투표용지에 담아 총폭발시킬 시간"이라며 "이번 선거는 독재 세력의 영구 집권 꿈을 꺾는 날이자 내란에 대한 국민의 응징이 이뤄지는 날"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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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은 윤석열 심판하는 투표항쟁의 날"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사흘 앞둔 주말 진보 성향 시민단체가 '투표 항쟁'을 선포하며 내란 세력 청산과 사법부 규탄에 나섰다.
진보 성향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31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교대역 인근에서 사법부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신고인원은 5만명이다.
'투표항쟁 떨쳐나서 내란세력 응징하자', '잊지말자 12.3 내란 세력 응징하자'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모인 참가자들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구속하라", "특급법죄자 김건희 즉각 구속하라"를 연호했다.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6월 3일은 투표 항쟁의 날"이라며 "12·3 내란을 끝내고, 내란 세력에 철퇴를 내리는 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쌓인 분노를 투표용지에 담아 총폭발시킬 시간"이라며 "이번 선거는 독재 세력의 영구 집권 꿈을 꺾는 날이자 내란에 대한 국민의 응징이 이뤄지는 날"이라고 덧붙였다.
윤경황 윤건희 구속 선봉대장은 "우리가 숨 가쁘게 달려왔고 지금까지 싸워온 이유는 내란 수괴 윤석열과 김건희를 구속시키기 위함"이라며 "이번 선거는 단순한 투표가 아닌 항쟁이다. 윤석열을 탈옥시킨 법원과 판사도 반드시 단죄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촛불행동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른바 미국인 국제선거감시단은 즉각 한국을 떠나라"고 주장하면서 "대선을 앞두고 선거 관리가 불공정하다고 주장하며 사전투표소까지 찾아간 것은 내정간섭"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부정선거 자작극을 조장하고 선거불복 분위기를 노골적으로 만들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집회를 마친 뒤 참가자들은 교대역에서 출발해 강남역을 거쳐 신논현역 방면으로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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