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 피하자' 9월 서울 분양 전년比 50%↑

지난달 서울 주택 분양이 전년보다 50%가량 증가했다. 정부의 민간 택지 내 분양가 상한제 확대 적용 발표 이후 주택공급업체들이 이를 피하기 위해 분양을 서두른 때문으로 풀이된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에서 분양된 주택은 1931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49.8% 증가했다. 1~9월 누계 분양은 2만752가구로 전년보다 20.1% 늘었다.
수도권 9월 분양도 9754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79.4% 급증했다. 1~9월 누계 분양은 11만2393가구로 전년보다 6.2% 늘었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증가율이다. 전국 9월 분양은 2만1516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10.4% 증가했고, 누계로는 21만4226가구로 전년보다 0.5% 늘었다. 지방 9월 분양은 1만1762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16.3% 감소했다. 누계로도 10만1833가구로 전년보다 5.0% 줄었다.
전국 9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3만1272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3.3% 증가했다. 수도권이 1만9708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19.3% 늘었고 누계로는 1.8% 증가했다. 서울의 지난달 인허가는 2661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27.0% 감소했다. 지방 인허가는 1만1563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15.9% 줄었다. 누계로는 32.8% 급감했다.
지난달 전국 주택 착공은 2만4071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24.2% 감소했다. 1~9월 누계로는 29만1809가구로 전년보다 11.9% 줄었다. 9월 수도권 주택 착공은 1만1425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23.6% 줄었고 서울은 3521가구로 38.2% 감소했다. 지방은 1만2646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24.8% 감소했다.
지난달 주택 준공은 4만3766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19.6% 감소했고 누계로도 39만1674가구로 14.0% 줄었다. 수도권 9월 준공은 2만2434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30.8% 줄었고 서울은 1만999가구로 106.1% 증가했다. 지방 준공은 2만1332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3.1% 줄었다.

9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달보다 3.7% 감소한 6만62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 미분양은 9666가구로 전달보다 6.4% 줄었고 지방 미분양도 5만396가구로 3.2% 감소했다. 서울 미분양은 207가구로 전달보다 1.0% 증가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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