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풍 일으킨 3기 신도시..지방 미분양 급증, 수급 불균형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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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3일 부동산 헤드라인 뉴스
◇ 70% 넘는 고위험 대출 절반 줄었다…시중은행 DSR 효과, 다중채무자 비중 급감
지난해 10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규제가 도입된 이후, 시중은행에서 다중 채무자의 비중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시중은행들이 기존 대출과 신규 대출을 합쳐 연 상환액이 소득의 70%를 넘어설 경우 대출을 원칙적으로 내주지 않으면서 고위험 대출 비중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역풍 일으킨 3기 신도시…지방 미분양 급증, 수급 불균형 심화
수도권 3기 신도시 발표 전후 지방 부동산 시장이 역풍을 맞으면서 '미분양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또 지난달 주택 착공·준공·분양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지방 부동산 시장의 수급불균형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거래절벽 속 잇단 최고가, 강남권 이어 용산도…주변 개발계획 기대감 작용
작년 9월 이후 거래절벽을 맞은 서울 용산구 일대 주택 시장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집값 하락 조정에도 불구하고 최근 이 지역에서 최고 가격을 경신한 단지들이 나오는 가운데 주변 개발계획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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