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해외 부동산투자 활성화 '기대'

김노향 기자 2017. 7. 2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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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의 해외 부동산투자 유치를 위한 필리핀 정부의 관심이 높다.

필리핀 클락에서 분양하는 더샵 클락힐즈의 경우 1차분이 조기 매진을 눈앞에 두고 있는 등 투자열기가 뜨겁다.

건설업계는 최근 국내 정부의 규제강화로 해외 부동산투자 인기가 점점 더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해외 부동산투자는 국내 경기나 규제에 영향을 받지 않는 데다 자녀 어학연수나 은퇴 후 거주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임대수익형 투자 등 다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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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를 방문한 Nora Terrado 필리핀 상공부 차관/사진=포스코건설

최근 국내의 해외 부동산투자 유치를 위한 필리핀 정부의 관심이 높다. 필리핀 클락에서 분양하는 더샵 클락힐즈의 경우 1차분이 조기 매진을 눈앞에 두고 있는 등 투자열기가 뜨겁다. 필리핀 무역투자진흥국을 비롯한 30여명의 경제사절단이 방문, 투자세미나를 열고 건설사를 방문하며 교류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필리핀 무역투자진흥국(Undersecretary of Department of Trade and Industry, Philippines)은 지난 2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필리핀 투자세미나를 열었. 이 세미나에는 Nora Terrado 필리핀 상공부 차관과 8개 필리핀 경제특구, 투자기관이 속한 필리핀 경제사절단 30여명이 참석했다.

건설업계는 최근 국내 정부의 규제강화로 해외 부동산투자 인기가 점점 더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11.3 부동산대책에 이어 6.19 대책은 국내 부동산투자 과열을 규제하는 데 초점을 맞춰 조정대상지역의 전매제한 강화, 청약1순위 제한, 재당첨 제한 등을 적용했다. 또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을 기존보다 10%포인트씩 강화해 대출한도가 줄어든다.

반면 해외 부동산투자는 국내 경기나 규제에 영향을 받지 않는 데다 자녀 어학연수나 은퇴 후 거주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임대수익형 투자 등 다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다. 더샵 클락힐즈 분양관계자는 “지난해 필리핀 직접투자는 전년대비 40% 증가했을 만큼 투자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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