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주택시장 동향] 서울 집값 상승 재건축이 견인
파이낸셜뉴스 2017. 7. 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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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6.19 부동산 대책' 발표로 주춤했던 주택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정부 단속을 피해 문을 닫았던 공인중개업소가 문을 여는 등 주택거래가 재개되면서 아파트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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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주 0.2% 상승
7월 첫주 0.2% 상승
정부의 '6.19 부동산 대책' 발표로 주춤했던 주택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정부 단속을 피해 문을 닫았던 공인중개업소가 문을 여는 등 주택거래가 재개되면서 아파트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20% 상승하며 전주(0.16%) 대비 0.04%포인트 상승폭이 커졌다.
특히 집값 상승 요인인 재건축 단지 매매가는 0.28% 상승해 지난주(0.11%)보다 두 배이상의 상승률을 보였다. 일반 아파트(0.19%)도 전주(0.17%)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부동산114측은 "6.19 부동산 대책 전후로 일시 휴지기에 들어갔던 거래가 재개되면서 기존에 출시됐던 매물이 일부 매매됐다"면서 "대책 발표 이후 매수세는 줄었지만 크게 떨어지지 않는 가격에 타이밍을 노리던 수요자들이 움직임을 보였고, 싸게 내놓았던 매물이 회수되면서 이번주 가격 상승폭을 키웠다"고 분석했다.
서울에서는 △종로(0.73%) △강남(0.37%) △강동(0.37%) △용산(0.34%) △관악(0.27%) △송파(0.26%) △강북(0.20%) 순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신도시는 서울과 인접한 1기 신도시 위주로 매매가격이 상승하며 0.09% 상승했다.
신도시 매매시장은 서울 아파트값 급등에 영향을 받아 서울과 인접한 △분당(0.21%) △일산(0.20%) △평촌(0.12%) △판교(0.12%) △중동(0.03%) 순으로 매매가격이 올랐다.
경기.인천은 △과천(0.23%) △시흥(0.10%) △의왕(0.10%) △하남(0.10%) △군포(0.09%) △부천(0.07%) △광명(0.06%) 순으로 상승했다. 과천은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인 단지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정부 단속을 피해 문을 닫았던 공인중개업소가 문을 여는 등 주택거래가 재개되면서 아파트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20% 상승하며 전주(0.16%) 대비 0.04%포인트 상승폭이 커졌다.
특히 집값 상승 요인인 재건축 단지 매매가는 0.28% 상승해 지난주(0.11%)보다 두 배이상의 상승률을 보였다. 일반 아파트(0.19%)도 전주(0.17%)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부동산114측은 "6.19 부동산 대책 전후로 일시 휴지기에 들어갔던 거래가 재개되면서 기존에 출시됐던 매물이 일부 매매됐다"면서 "대책 발표 이후 매수세는 줄었지만 크게 떨어지지 않는 가격에 타이밍을 노리던 수요자들이 움직임을 보였고, 싸게 내놓았던 매물이 회수되면서 이번주 가격 상승폭을 키웠다"고 분석했다.
서울에서는 △종로(0.73%) △강남(0.37%) △강동(0.37%) △용산(0.34%) △관악(0.27%) △송파(0.26%) △강북(0.20%) 순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신도시는 서울과 인접한 1기 신도시 위주로 매매가격이 상승하며 0.09% 상승했다.
신도시 매매시장은 서울 아파트값 급등에 영향을 받아 서울과 인접한 △분당(0.21%) △일산(0.20%) △평촌(0.12%) △판교(0.12%) △중동(0.03%) 순으로 매매가격이 올랐다.
경기.인천은 △과천(0.23%) △시흥(0.10%) △의왕(0.10%) △하남(0.10%) △군포(0.09%) △부천(0.07%) △광명(0.06%) 순으로 상승했다. 과천은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인 단지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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