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수서∼평택 노선 삼성역까지 연장해야

정훈식 2011. 2. 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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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고속철도 서울 수서∼경기 평택 노선을 지하철2호선 삼성역까지 연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9일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교통연구원 이재훈 철도연구실장은 "강남지역 도시발전과 연계시키기 위해 고속철도 서울 시종점을 삼성역으로 연장하고 삼성역을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KTX 종착역을 삼성역까지 연장하면 지역 간 철도와 도시철도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수서역의 대중교통 미비점과 접근성을 보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욱이 정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에 수서역과 삼성역을 잇는 선로가 예정돼 있어 수서역∼삼성역 4.5㎞ 구간은 선로를 공유할 수 있고 삼성역에 KTX 정거장만 추가 설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KTX 연장운행에 필요한 시설 설치비용은 2500억원으로 추산됐다.

이 실장은 "고속철도를 삼성역까지 연장건설해 운영하면 2036년 기준으로 KTX 이용승객이 수서역만 운영할 때에 비해 3배가량 늘어 운행수입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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