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따라잡기] 1억 미만 전세, 이곳 가면 있다

2010. 8. 1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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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전셋집을 옮길 예정인 직장인 윤모씨.

부동산정보업체 사이트를 통해 시세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며칠 후에 있을 휴가에는 발품을 팔아 집을 알아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윤현수/직장인 : 휴가가 끝나고 나면 사람들이 전셋집을 산다고 몰릴 것 같아서 조금 서두르고 있는 편이고요. 아무래도 조금 더 저렴하고 좋은 집을 찾다 보니까.]

최근에는 전세도 소형 면적에 수요가 몰려 1억 원 이하 물건은 찾아보기 어려워 저렴한 전세를 구하고 있는 수요자들이라면 서둘러야 하는데요.

[김은경/부동산재무설계사 : 1, 2억 원대의 저렴한 전세 매물은 한정적이어서 신규로 공급되는 물량에 비해서 전세 수요가 늘어나는 것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전세 가격은 계속 오름세이고 앞으로도 오를 가능성이 더 크겠습니다.]

그렇다면 가격이 저렴하면서 교통 여건이 좋고 단지 규모는 큰 소형 면적의 전셋집은 어디에 있을까요?

먼저 서울에선 강서구 가양동 도시개발9차 2단지를 눈여겨 볼만 합니다.

1천가구가 넘는 대단지인데다 지하철 9호선 증미역과 올림픽대로가 가깝고 전셋값은 공급면적 기준 49.6㎡가 8,500~9,000만원선입니다.

도봉구 창동 주공 3단지는 3천 세대에 가까운 대단지로 지하철 1·4호선 창동역과 동부간선도로가 가까워 교통여건이 우수합니다.

62.8㎡의 전셋값은 8,000~9,000만원 수준입니다.

부천시 원미구 상동 반달극동아파트는 1,390가구로 구성돼 있는데요.

경인선 송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송내나들목과 중동나들목이 인접해 있습니다.

이밖에 군포시 금정동 충무주공2단지는 지하철 4호선 산본역과 서울외곽순환도로 산본나들목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강북권의 재개발이 추진 중인 빌라나 다가구쪽으로 눈을 돌려 보는 것도 저렴한 전셋집을 확보하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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