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세 중과 폐지, 주요지역 매물 늘어

김수홍 MTN 기자 2009. 3. 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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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수홍MTN 기자]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를 폐지하기로 한 이후 수도권 아파트 매물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양도세 중과 폐지 발표가 나온 16일 전후 일주일 동안 회원 중개업소가 등록한 신규 매물 수를 비교한 결과, 양도세 중과 폐지 이후 매물이 19% 증가했습니다.

서울은 양도세 중과 폐지 이전 일주일에 3천8백건이 등록됐지만, 이후엔 66% 늘어난 6천3백건의 매물이 등록됐습니다.

특히 서울 송파구가 5배, 서초구와 광진구, 용산구 등도 2배 이상 매물이 늘었습니다.반면에 경기와 인천지역은 매물이 오히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관련기사]☞ 캠코, 양도세 절감목적 물건 공매처분이한구 "양도세, 시장 원리에 맞지 않아"홍준표 "다주택 양도세 완화, 투기 조장할 것"양도세중과 폐지 다주택자 더 증가할까?모바일로 보는 머니투데이 "5200 누르고 NATE/magicⓝ/ez-i"김수홍MTN 기자 shong@mtn.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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