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배지환은 ML서 일주일도 버티지 못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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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동안 메이저리그 있으면서 딱 2경기를 나왔고 그나마 선발로 나온 경기는 3삼진.
올시즌을 앞두고 시범경기에서 타율 0.381, OPS(장타율+출루율) 1.017의 엄청난 활약으로 시범경기 마지막날 극적으로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합류했던 배지환.
지난달 28일 개막한 메이저리그에 첫 두경기는 결장한 배지환은 세 번째 경기에서 시즌 첫 선발로 나오며 기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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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일주일동안 메이저리그 있으면서 딱 2경기를 나왔고 그나마 선발로 나온 경기는 3삼진. 대주자로 나온 경기는 주루사.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5)이 일주일을 버티지 못하고 결국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고 말았다.
피츠버그 구단은 4일(이하 한국시간) "새 외야수 알렉산데르 카나리오를 26인 로스터에 등록하고 배지환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 인디애나 폴리스 인디언스로 보내는 옵션을 행사했다"고 발표했다.
올시즌을 앞두고 시범경기에서 타율 0.381, OPS(장타율+출루율) 1.017의 엄청난 활약으로 시범경기 마지막날 극적으로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합류했던 배지환.
그의 역할은 4~5번째 외야수 겸 대주자였다. 지난달 28일 개막한 메이저리그에 첫 두경기는 결장한 배지환은 세 번째 경기에서 시즌 첫 선발로 나오며 기회를 받았다. 하지만 4타수 무안타 3삼진이라는 부진한 성적으로 기회를 날렸다.
다음날 경기에는 8회 2사 1루에서 대주자로 들어갔다. 볼넷으로 2루까지 간 배지환은 다소 무리한 주루 플레이로 3루를 가다가 잡히며 동점 상황에서 팀의 득점 기회를 날려버렸다. 결국 피츠버그는 끝내기 폭투로 패하며 배지환의 주루사가 더 도드라졌다.
이후 경기들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 배지환은 결국 개막 일주일만인 4일 마이너리그 강등을 통보받았다.
배지환을 대신해 알렉산데르 카나리오가 메이저리그에 올랐는데 카나리오는 시범경기에서 0.306에 OPS 1.030을 기록할 정도로 잘했음에도 뉴욕 메츠 로스터에 들지 못했고 피츠버그가 현금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배지환보다 더 장타력이 있는 외야수로 평가받는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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