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 眞 김용빈, 20년 만에 핀 꽃… '대세' 트로트 가수로 우뚝 [스한:초점]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가수 김용빈이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 최종 진(眞)에 오르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에 그는 '대세' 트로트 가수 반열에 오르며 대중으로부터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13일 인기리에 종영된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 김용빈은 실시간 문자 투표 44만3256표를 기록하며 27.01%의 높은 득표율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미스터트롯3'에서 김용빈은 무대를 가득 채운 감성, 묵묵하게 다져온 실력, 그리고 겸손한 태도를 보이며 큰 인기를 얻었고, 매 순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이러한 그가 이번 경연에서 최종 진(眞)을 차지하며 '대세' 가수로서 자리매김하게 됐다.
◇ 김용빈, 묵직한 울림˙압도적 존재감… 독보적 트로트 가수로 '우뚝'
김용빈이 '미스터트롯3'에서 독보적인 가창 실력을 자랑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용빈은 경연에서 다양한 곡을 선곡해 자신만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진심이 담긴 감정 처리로 무대를 완성했다. 이에 그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들과 시청자들은 극찬하며 김용빈의 음악적 실력에 찬사를 보냈다.
그 중, 준결승 무대에서 김용빈이 선보인 조항조의 '이별'은 단순한 경연곡이 아닌, 그간의 고단했던 인생사를 고스란히 담아낸 서사였다. 감정을 쥐락펴락하는 완급 조절, 흔들림 없는 발성과 깊이 있는 음색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해당 무대 영상은 유튜브에서 125만 뷰를 돌파하며 '귀르가즘'이라는 별칭을 안겼다. 또한, 김용빈은 패티 김의 '사랑은 생명의 꽃' 등 다양한 곡을 통해 폭넓은 곡 해석력과 무대 장악력을 선사했고, 이를 본 이들은 "무대 하나로 서사를 완성한다"고 극찬했다.
특히 결승에서 김용빈은 나훈아의 '감사'를 통해 정점을 찍었다. 그의 감정 표현은 절제와 폭발을 자유롭게 넘나들었고, 단단한 중저음과 흔들림 없는 고음은 마치 한 편의 드라마처럼 전개됐다. 이에 그는 마스터 점수 1490점, 응원투표 300점, 실시간 문자투표 1200점, 총점 2,990점으로 대망의 '진'에 올랐다.
김용빈은 이번 '미스터트롯3'를 통해 음색, 발성, 기교, 성량, 표현력, 리듬감, 가사 전달력 등 노래를 완성하는 모든 요소를 매 무대 새롭게 창조하고, 뽐내며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이러한 그가 이번 경연의 우승을 넘어 향후 선보일 무대와 음악에 기대가 높아지며 그의 음악이 기다려진다.

◇ 티 없이 맑은 비주얼… 진심 가득한 무대 '반듯한 왕자님'
김용빈의 가창 실력을 넘어 맑은 비주얼과 진중하고 겸손한 태도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용빈은 '미스터트롯3'에서 늘 단정하고 깔끔한 이미지로 사랑받아 왔다. 하얀 피부와 샤프하면서도 세련된 그의 이목구비는 동화 속 왕자님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또한, 자연스럽게 웃는 미소는 시원하면서도 해맑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그는 성실하고 진중한 태도로 '반듯한 청년'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그는 매 무대에서 솔직한 감정을 담아 노래를 불러 눈물을 흘리는 등 진정성 있는 무대를 만들고자 노력했고, 이는 무대를 보는 대중에게 전달돼 큰 신뢰를 얻기도 했다.
더불어 그는 우승 직후 겸손한 자세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20년 넘게 노래했지만 1등은 처음"이라며 "기적처럼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건 돌아가신 할머니의 유언 덕분이다. 할머니에게 감사하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또한, 3억 원에 달하는 우승 상금을 "그동안 자신을 키워준 고모에게 드리고 싶다"고 밝혀 깊은 감동을 안겼다.
이처럼 비주얼뿐만 아니라 무대에 대한 진심과 음악에 대한 겸손한 태도를 보이며 꾸준하게 성실한 모습을 선사한 김용빈은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에게 지지를 얻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년만 1등, 향후 그가 선보일 다양한 음악 '기대'
데뷔 20년만에 1등을 하게 된 김용빈이 앞으로 선보일 '김용빈 표' 트로트와 무대에 기대가 모인다.
김용빈은 지난 2004년 12세의 나이로 가요계에 데뷔해 '트로트 신동'이라 불렸다. 이후 그는 20년간 트로트 가수로 활동했으나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던 중 공황장애와 무대 공포증으로 인해 7년이라는 공백기가 생겼고, 이에 그는 가수 활동을 포기하려 했으나 할머니의 유언으로 인해 '미스터트롯3'에 참여하게 됐다. 이후 그는 경연에서 우승하며 할머니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러한 김용빈은 이번 경연을 통해 새로운 기록과 더불어 제2의 음악 인생을 맞이하며 그가 선보일 무대와 음악에 이목이 쏠린다.
그는 '미스터트롯3'가 종영된 후 '미스터트롯3 갈라쇼', 전국투어 콘서트, 스핀오프 프로그램, 신곡 발표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는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더욱 널리 알리며 활발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영웅, 안성훈에 이어 3대 진에 등극한 김용빈은 이번 '미스터트롯3'을 통해 오랜 시간 쌓아온 노력과 내면의 깊이를 선사했다. 이렇듯 탄탄한 실력과 진심 어린 무대를 선보인 그가 향후 얼마만큼 더 성장할지, 또, 그가 선보일 무대는 어떤 것일지에 대해 기대가 모이며 그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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