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빼고 '19세 텔'이라니… 토트넘, 유로파 8강 1차전 1-1 무승부

이정철 기자 2025. 4. 11.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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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는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통해 토트넘의 후방 빌드업을 차단하던 프랑크푸르트는 전반 6분 자신들의 진영에서 제임스 매디슨의 공을 뺏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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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는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8강 2차전 프랑크푸르트 원정 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됐다.

토트넘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4강 진출에 적신호를 켰다. 오는 18일 8강 2차전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 4강 진출의 향방이 가려지게 된다.

ⓒ연합뉴스 AFP

관심을 모았던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80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최정예 멤버들을 모두 투입시켰다. 굴리엘모 비카리오,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더펜, 데스티니 우도기, 루카스 베리발, 로드리고 벤탄쿠르, 제임스 매디슨, 브레넌 존슨, 도미닉 솔란키, 손흥민을 선발 라인업으로 내세웠다.

이날 먼저 기선 제압에 성공한 팀은 프랑크푸르트였다. 전반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통해 토트넘의 후방 빌드업을 차단하던 프랑크푸르트는 전반 6분 자신들의 진영에서 제임스 매디슨의 공을 뺏었다. 이어 엘리에스 스키리가 왼쪽 측면에 배치된 에키리키에게 정확한 롱패스를 전달했다. 에키리키는 왼쪽 측면을 파고들다가 중앙으로 좁혀 들어간 뒤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토트넘 골문 구석을 찔렀다.

일격을 당한 토트넘은 이후 공격적으로 밀고 나오며 동점골을 정조준했다. 특히 왼쪽 측면에 배치된 손흥민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전반 12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고 솔란키가 헤더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흘렀다.

프랑크푸르트는 압박 대신 두터운 수비진을 갖추며 토트넘의 공격을 봉쇄했다. 토트넘은 좀처럼 공간을 찾지 못하며 답답한 흐름을 나타냈다. 프랑크푸르트는 간헐적인 역습으로 토트넘의 수비 뒷공간을 노렸다.

ⓒAFPBBNews = News1

토트넘은 천금같은 동점골을 뽑아냈다. 전반 26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하는 솔란키에게 스루패스를 건넸다. 솔란키는 공을 받은 뒤 페널티박스로 나왔고 페널티박스 왼쪽에 포진한 매디슨에게 공을 배달했다. 매디슨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중앙에 위치한 포로에게 땅볼 크로스를 시도했다. 포로가 문전 앞에서 잘묘한 왼발 슈팅으로 프랑크푸르트의 골망을 갈랐다.

동점골을 내준 프랑크푸르트는 다시 수비라인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공격 지역에서 세밀한 패스에 실패하며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했다. 결국 전반전은 양 팀 한 골씩을 주고받은 채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후반 시작과 함께 공격적으로 밀고 나왔다. 후반 10분 베리발이 아크 서클 부분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대를 때렸다. 이어 후반 11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손흥민의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이 터졌다. 상대 골키퍼의 슈퍼세이브가 없었다면 골로 연결될 수 있는 강력한 슈팅이었다. 후반 12분 벤탄쿠르의 헤더 슈팅도 골대를 강타했다.

ⓒ연합뉴스 AFP

한숨을 돌린 프랑크푸르트는 템포를 조절하며 토트넘의 공세를 막았다. 토트넘은 변화를 후반 34분 제드 스펜스, 파페 사르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이어 후반 35분 손흥민 대신 만 19세 유망주 마티스 텔을 피치 위로 내보내며 승부수를 던졌다.

토트넘은 경기 막판 파상공세를 펼치며 역전골을 노렸다. 하지만 프랑크푸르트의 두터운 수비벽을 뚫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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