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백승호 영입 실패→압도적 공격력으로 3시즌 만에 승격...리즈가 돌아온다

신동훈 기자 2025. 4. 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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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승호를 노리던 리즈 유나이티드는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왔다.

영국 '풋볼 리그 월드'는 "버밍엄이 잉글랜드 리그원으로 강등된 후 백승호가 남을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이번 여름에 무조건 이적을 할 것으로 보였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리즈 유나이티드,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였는데 버밍엄이 제안을 거절했다. 리즈, 셰필드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 가능성이 매우 높은 팀들이다. 리즈, 셰필드 관심은 백승호의 기량이 인정 받는다는 걸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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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즈 유나이티드
사진=리즈 유나이티드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백승호를 노리던 리즈 유나이티드는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왔다.

리즈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리즈에 위치한 앨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44라운드에서 스토크 시티를 6-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리즈는 승격을 확정했다.

배준호 앞에서 승리를 기록했다. 조엘 피로에가 전반에만 4골을 터트렸고 주니오르 피르포가 1골을 더했다. 후반 14분 윌프레드 그논토 골을 기록하면서 6-0이 됐다. 스토크를 잡고 리즈는 승리를 하면서 3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복귀를 했다.

사진=리즈 유나이티드

리즈는 한때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던 팀이었다. 1997-98시즌부터 2001-02시즌까지 상위권에 올랐는데 재정 문제로 인해 추락을 했고 2003-04시즌 19위에 위치해 강등을 당해 2004-05시즌부터 챔피언십에 있었다. 2007-08시즌부터 3시즌간 잉글랜드 리그원(3부리그)에 머물렀다.

다시 챔피언십으로 올라갔는데 승격을 하지 못했다. 2019-20시즌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과 함께 우승을 하면서 프리미어리그에 돌아갔다. 첫 시즌 9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킨 리즈는 2021-22시즌 17위에 올라 간신히 잔류했고 2022-23시즌 19위에 머물며 강등이 됐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 3위에 올라 플레이오프를 치렀는데 최종 탈락됐다. 올 시즌 다니엘 파르케 감독 지도 속 강력한 공격력을 앞세워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버밍엄 시티에서 뛰다 팀이 리그원으로 강등을 당해 이적설이 나던 백승호를 노리기도 했다. 백승호는 버밍엄의 거절 속 잔류했다.

영국 '풋볼 리그 월드'는 "버밍엄이 잉글랜드 리그원으로 강등된 후 백승호가 남을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이번 여름에 무조건 이적을 할 것으로 보였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리즈 유나이티드,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였는데 버밍엄이 제안을 거절했다. 리즈, 셰필드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 가능성이 매우 높은 팀들이다. 리즈, 셰필드 관심은 백승호의 기량이 인정 받는다는 걸 보여준다"고 말했다.

사진=리즈 유나이티드

리즈는 선두권에 올랐고 후반기에도 막판 스퍼트를 내면서 상위권 팀들과 차이를 벌려 승격을 확정했다. 아직 우승 경쟁이 남았다. 셰필드와 승점이 동률이다. 마지막까지 우승을 위해 경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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