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 FC 선수들, 동백꽃 패치로 4·3 알린다

강인희 2025. 4. 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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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올해 4월에도 제주SK FC 선수들이 4·3을 알리기 위해 가슴에 동백꽃 패치를 붙이고 경기합니다.

제주SK FC는 오는 6일 광주, 13일 전북, 26일 안양 등 원정 3 경기와 20일 포항과의 홈 경기 등 모두 4 경기에서 '동백꽃 패치'를 가슴에 달아 희생자를 추모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선수들은 4·3의 아픔에 공감하고, 널리 알리면서 축구 이상의 역할을 도민들과 함께 한다는 입장입니다.

강인희 기자 (in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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