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6강 PO] 현대모비스 서명진의 갈망, “시리즈를 꼭 이겨보고 싶다”
손동환 2025. 4. 13. 0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리즈를 꼭 이겨보고 싶다"울산 현대모비스는 2019~2020시즌 중반부터 미래 자원에 신경 썼다.
서명진은 2019~2020시즌 중반부터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서명진은 2024~2025시즌에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한편, 서명진은 데뷔 시즌(2018~2019)에 통합 우승을 경험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리즈를 꼭 이겨보고 싶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019~2020시즌 중반부터 미래 자원에 신경 썼다. 대표적인 선수가 서명진(189cm, G)이다. 서명진은 2018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현대모비스에 입단한 가드. 고졸 신분이었지만, 가드로서 지녀야 할 패스 센스와 슈팅 능력을 겸비했다.
서명진은 2019~2020시즌 중반부터 기회를 얻었다. 2020~2021시즌에는 팀의 주전 가드로 거듭났다. 해당 정규리그 53경기 평균 26분 2초 출전에 8.3점 4.5어시스트 2.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의 4강 플레이오프 직행에 기여했다.
그리고 2021~2022시즌에 포텐을 제대로 터뜨렸다. 46경기 평균 24분 52초 밖에 나서지 못했지만, 10.1점 4.4어시스트 2.5리바운드로 득점 부문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현대모비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또 한 번 힘을 실었다.
서명진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 같았다. 그렇지만 2023~2024시즌 개막 4번째 경기 만에 전방십자인대를 다쳤다. 큰 장애물이 서명진을 덮쳤다.
하지만 서명진은 2024~2025시즌에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47경기 평균 22분 29초를 소화했고, 경기당 7.1점 3.0어시스트 2.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동료들과 함께 현대모비스를 정규리그 3위(33승 21패)로 이끌었다. 이는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부임 후 최고 성적이기도 하다.
3위를 기록한 서명진은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고 있다. 12일 오후에도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땀을 흘렸다. 12일 오후 훈련 종료 후 “‘몸 관리를 잘했더라면...’하는 아쉬움을 안고 있다. 그렇지만 큰 공백기를 겪었음에도,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준 것 같다. 다만, 여기서 안주하면 안 된다. 더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라며 정규리그부터 돌아봤다.
한편, 서명진은 데뷔 시즌(2018~2019)에 통합 우승을 경험했다. 우승 반지를 하나 갖고 있다. 그렇지만 2020~2021시즌부터 4시즌 연달아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이기지 못했다. 주전으로 거듭난 이후, 큰 경기를 이기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모비스는 안방에서 열릴 1~2차전을 잘 준비해야 한다. 특히, 1차전을 잘 치러야 한다. 1차전을 잘 소화한다면, 플레이오프 전체를 장악할 수도 있다.
서명진 역시 “모든 선수들의 마음가짐이 다를 거다. 경기 내용과 상관없이, 무조건 이겨야 한다. 이기는 거에 집중할 거다”라며 1차전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이어, “요행을 바라면 안 된다. 무엇보다 잘 넣고 잘 막아야 한다(웃음). 우리는 상대를 못 넣게끔 수비하되, 넣을 수 있게끔 공격해야 한다. 그러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다”라며 이번 플레이오프의 중점사항을 덧붙였다.
그리고 “2020~2021시즌부터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통과하지 못했다. (장)재석이형이 오늘(12일) 훈련 종료 후 그런 점을 이야기했고, 팀원들도 이를 각인했다. 나 역시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이겨보고 싶다”며 이번 플레이오프에 임하는 마음을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울산 현대모비스는 2019~2020시즌 중반부터 미래 자원에 신경 썼다. 대표적인 선수가 서명진(189cm, G)이다. 서명진은 2018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현대모비스에 입단한 가드. 고졸 신분이었지만, 가드로서 지녀야 할 패스 센스와 슈팅 능력을 겸비했다.
서명진은 2019~2020시즌 중반부터 기회를 얻었다. 2020~2021시즌에는 팀의 주전 가드로 거듭났다. 해당 정규리그 53경기 평균 26분 2초 출전에 8.3점 4.5어시스트 2.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의 4강 플레이오프 직행에 기여했다.
그리고 2021~2022시즌에 포텐을 제대로 터뜨렸다. 46경기 평균 24분 52초 밖에 나서지 못했지만, 10.1점 4.4어시스트 2.5리바운드로 득점 부문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현대모비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또 한 번 힘을 실었다.
서명진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 같았다. 그렇지만 2023~2024시즌 개막 4번째 경기 만에 전방십자인대를 다쳤다. 큰 장애물이 서명진을 덮쳤다.
하지만 서명진은 2024~2025시즌에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47경기 평균 22분 29초를 소화했고, 경기당 7.1점 3.0어시스트 2.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동료들과 함께 현대모비스를 정규리그 3위(33승 21패)로 이끌었다. 이는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부임 후 최고 성적이기도 하다.
3위를 기록한 서명진은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고 있다. 12일 오후에도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땀을 흘렸다. 12일 오후 훈련 종료 후 “‘몸 관리를 잘했더라면...’하는 아쉬움을 안고 있다. 그렇지만 큰 공백기를 겪었음에도,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준 것 같다. 다만, 여기서 안주하면 안 된다. 더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라며 정규리그부터 돌아봤다.
한편, 서명진은 데뷔 시즌(2018~2019)에 통합 우승을 경험했다. 우승 반지를 하나 갖고 있다. 그렇지만 2020~2021시즌부터 4시즌 연달아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이기지 못했다. 주전으로 거듭난 이후, 큰 경기를 이기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모비스는 안방에서 열릴 1~2차전을 잘 준비해야 한다. 특히, 1차전을 잘 치러야 한다. 1차전을 잘 소화한다면, 플레이오프 전체를 장악할 수도 있다.
서명진 역시 “모든 선수들의 마음가짐이 다를 거다. 경기 내용과 상관없이, 무조건 이겨야 한다. 이기는 거에 집중할 거다”라며 1차전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이어, “요행을 바라면 안 된다. 무엇보다 잘 넣고 잘 막아야 한다(웃음). 우리는 상대를 못 넣게끔 수비하되, 넣을 수 있게끔 공격해야 한다. 그러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다”라며 이번 플레이오프의 중점사항을 덧붙였다.
그리고 “2020~2021시즌부터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통과하지 못했다. (장)재석이형이 오늘(12일) 훈련 종료 후 그런 점을 이야기했고, 팀원들도 이를 각인했다. 나 역시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이겨보고 싶다”며 이번 플레이오프에 임하는 마음을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스켓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