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을 돌아본 히로, 그가 뽑은 패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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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이 부족했다. 그들의 공격을 제어하지 못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로켓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 클리블랜드 케벌리어스와 경기에서 100-121로 패했다.
히로는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클리블랜드는 역사적으로 훌륭한 공격팀이다. 그런 부분을 제어하지 못한 것이 우리의 패인이다"라며 1차전 승부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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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이 부족했다. 그들의 공격을 제어하지 못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로켓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 클리블랜드 케벌리어스와 경기에서 100-121로 패했다.
마이애미는 이번 시즌 중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에이스 지미 버틀러(201cm, F)를 트레이드했다. 앤드류 위긴스(201cm, F)가 합류했지만, 팀 전력은 약화됐다. 그러면서 마이애미는 동부 10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마이애미의 봄은 확연하게 달랐다. 10위라는 순위였지만, 9위 시카고 불스를 잡으며 플레이오프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이후 애틀란타 호크스까지 꺾으며 플레이오프 진출하게 됐다.
힘겹게 플레이오프에 올라갔다. 상대는 전체 2위이자, 동부 1위인 클리블랜드였다. 두 팀의 전력 차는 확실했다. 이러한 열세를 지우지 못한 클리블랜드는 21점 차 패배를 당했다.
전반까지만 해도 두 팀의 점수 차는 크지 않았다. 타일러 히로(196cm, G)를 앞세운 마이애미는 54-62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까지만 해도 잘 싸웠다. 문제는 4쿼터였다. 타이 제롬(196cm, G)에게만 16점을 내줬고, 흐름은 클리블랜드로 넘어갔다. 그렇게 마이애미는 경기에서 패했다.
히로는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클리블랜드는 역사적으로 훌륭한 공격팀이다. 그런 부분을 제어하지 못한 것이 우리의 패인이다”라며 1차전 승부를 돌아봤다.
이어, “그들이 동부 1위를 차지한 것에는 이유가 있다. 우리는 소통이 부족했다. 그들의 공격을 제어하지 못했다. 이것이 우리의 패인이다. 이제 1차전이 끝났다. 우리는 영상을 보며 그들의 공격에 대해 연구했다. 2차전에서는 다른 집중력을 선보이며 시리즈를 재밌게 끌고 가고 싶다. 나는 우리가 그들에 비해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1차전에서는 크게 패한 마이애미다. 그러나 2차전에서는 반격할 수 있을까? 봄에 유독 강한 마이애미가 이번 시즌에도 기적적인 ‘업셋’을 선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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