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어지는 마스터스 출전권…김시우, 퍼트 난조로 발레로 텍사스 공동 4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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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출전권이 김시우의 손에서 더 멀어졌다.
김시우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 1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쳐 공동 43위로 출발했다.
조던 스피스(미국)는 5언더파 공동 4위,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는 4언더파 공동 6위, 올해 라이더컵 미국팀 단장을 맡은 키건 브래들리(미국)는 1언더파 공동 4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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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출전권이 김시우의 손에서 더 멀어졌다.
김시우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 1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쳐 공동 43위로 출발했다.
9언더파 단독 선두 샘 라이더(미국)와 8차 차다.
김시우에게는 발레로 텍사스 오픈 우승이 필요하다. 9년 연속 마스터스 출전을 위한 해법은 우승이 유일하다. 현실적으로 충족이 가능했던 지난해 페덱스컵 랭킹 30위 이내, 지난해 말 세계랭킹 50위 이내, 3월31일 기준 세계랭킹 50위 이내 기준을 모두 충족하지 못했다. 남은 것은 마스터스 직전 대회인 발레로 텍사스 오픈 우승이 전부다.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4개를 범했다. 짧은 퍼트가 계속 홀을 외면했다. 3번 홀(파3)에서는 5피트 10인치(약 1.78m) 파 퍼트를 놓쳤고, 9번 홀(파4)에서는 4피트 9인치(약 1.45m) 파 퍼트를 실패했다. 16번 홀(파3)에서 놓친 파 퍼트도 4피트(약 1.22m) 거리였다.
김주형은 5오버파를 쳐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김주형은 올해 AT&T 페블비치 프로암 공동 7위를 제외하면 30위 이내 진입이 없다. 컷 탈락도 두 차례. 마스터스 전초전으로 발레로 텍사스 오픈을 선택했지만, 컷 탈락 위기다.
라이더가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라이더는 210개의 PGA 투어 대회에 출전했지만, 준우승 2회가 최고 성적이었다. 라이더는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솎아냈다.
키스 미첼(미국)이 8언더파, 브라이언 하만(미국)이 6언더파로 추격했다. 조던 스피스(미국)는 5언더파 공동 4위,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는 4언더파 공동 6위, 올해 라이더컵 미국팀 단장을 맡은 키건 브래들리(미국)는 1언더파 공동 4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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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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