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으로 글 삭제" '도봉역 벤츠 난동' 운전자는 40대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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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일명 '도봉역 벤츠 난동' 사건의 운전자는 40대 여성인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선대위는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도봉역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난동 사건의 운전자가 이재명 후보의 아들이라는 허위 사실이 게시됐다"며 "그러나 수사 중인 도봉경찰서 관계자는 해당 운전자를 중년 여성이라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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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 선대위 "운전자는 중년 여성"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일명 ‘도봉역 벤츠 난동’ 사건의 운전자는 40대 여성인 것으로 드러났다. 벤츠 차량이 경찰차 여러 대를 충돌하는 내용의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삭제가 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대중의 이목을 끈 바 있다.
17일 선대위는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도봉역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난동 사건의 운전자가 이재명 후보의 아들이라는 허위 사실이 게시됐다”며 “그러나 수사 중인 도봉경찰서 관계자는 해당 운전자를 중년 여성이라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선대위는 “결국 유포자의 행위는 이 후보가 대선에서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후보자의 직계비속에 관한 허위 사실을 공표하고 비방한 행위”라며 “18일 유포자 6명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와 후보자비방죄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선대위는 “공정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유포자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혜선 (hyese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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