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포트] 2Q 압도한 LG 라인업 '양준석-유기상-정인덕-타마요-먼로'

김아람 2024. 12. 1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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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석-유기상-정인덕-칼 타마요-대릴 먼로'로 이어지는 라인업이 2쿼터를 지배했다.

  해당 시간에 코트에 오른 선수는 '양준석-유기상-정인덕-타마요-먼로'.

유기상(18)이 최다를 기록했고, 양준석(17)과 타마요, 먼로(각 15), 정인덕(11)이 두 자리 득실 마진을 작성했다.

  양준석-유기상-정인덕-타마요-먼로는 자칫 일찌감치 승부가 결정될 수 있는 상황에서 반전을 일궈낸 라인업으로 올 시즌 팀 내 공헌도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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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석-유기상-정인덕-칼 타마요-대릴 먼로'로 이어지는 라인업이 2쿼터를 지배했다. 

 

창원 LG는 13일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의 정규리그 2라운드 맞대결에서 79-68로 승리했다.

 

LG와 정관장은 최종 리바운드(39-35)와 2점슛 성공률(58%-53%), 3점슛 성공률(23%-24%), 어시스트(16-17) 등 주요 공격 지표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눈길을 끄는 기록은 2쿼터 득점이다. LG는 1쿼터를 16-26으로 마친 뒤, 정관장이 극심한 야투난에 시달리는 틈을 타 추격과 역전에 성공했다. 

 

특히, 2쿼터 중반 4분이 채 안 되는 시간에 13점을 쓸어 담았는데, 덕분에 LG는 2쿼터 득점에서 22-7로 앞설 수 있었다. 

 

해당 시간에 코트에 오른 선수는 '양준석-유기상-정인덕-타마요-먼로'. 이들은 13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을 합작하면서 정관장을 35-30으로 따돌렸다. 

 

2쿼터 득실 마진도 눈에 띈다. 유기상(18)이 최다를 기록했고, 양준석(17)과 타마요, 먼로(각 15), 정인덕(11)이 두 자리 득실 마진을 작성했다. 

 

양준석-유기상-정인덕-타마요-먼로는 자칫 일찌감치 승부가 결정될 수 있는 상황에서 반전을 일궈낸 라인업으로 올 시즌 팀 내 공헌도도 높다. 

 

1위 아셈 마레이(369.78점) 다음은 양준석(339.32점)이 이었고, 타마요(326.46점)가 3위를 차지했다. 

 

먼로(285.64점)와 유기상(268.92점), 정인덕(207.08점)은 나란히 4~6위에 오른 상황. 

 

마레이가 없어도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이 라인업이 다음 경기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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