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남자 포그바 데려갈 팀 있나요? '월클' 라모스-마르셀루도 있다...'공짜 수준'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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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이탈리아판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저렴하게 영입할 수 있는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3-4-3이었고 안수 파티, 빅터 오시멘, 루카 요비치, 마르셀루, 폴 포그바, 아르투르 멜루, 브란돈 소피, 엘세이드 히사이, 세르히오 라모스, 밀란 슈크리니아르, 이오누츠 안드레이 라두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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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좋은 기량을 가진 선수들을 저렴하게 영입할 수 있다면?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이탈리아판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저렴하게 영입할 수 있는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3-4-3이었고 안수 파티, 빅터 오시멘, 루카 요비치, 마르셀루, 폴 포그바, 아르투르 멜루, 브란돈 소피, 엘세이드 히사이, 세르히오 라모스, 밀란 슈크리니아르, 이오누츠 안드레이 라두가 이름을 올렸다.
'트랜스퍼마크트'가 선정한 선수들은 소속팀에서 입지가 좁아져 이적이 불가피한 선수들이 대부분이었다. 오시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오면서 나폴리에서 자리를 잃었다. 슈크리니아르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고 파티는 지속적인 부상으로 골칫덩어리가 됐다.
자유 계약(FA)인 신분이 선수들도 있었다. 이적 시장에서 FA로 영입하는 건 돈을 꽤 아낄 수 있다. 소속팀이 없기 때문에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주급, 실력 등을 고려한다면 AF 선수를 영입하는 건 괜찮은 선택이다.
현재 포그바, 라모스, 마르셀루는 FA다. 포그바는 도핑 문제로 유벤투스에서 생활을 이어가지 못했다. 포그바는 4년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포그바는 보충제로 인한 결과라며 억울함을 주장했다. 다행히 항소가 받아들여지면서 1년 6개월로 징계가 단축됐다. 포그바는 유벤투스와 동행을 원했지만 유벤투스의 생각은 달랐고 결국 작별했다. 포그바는 내년 1월부터 팀 훈련을 할 수 있으며 3월부터 경기 출전도 가능하다.
라모스는 지난 시즌 세비야에서 활약하며 낭만을 챙겼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라모스는 세비야를 떠났다. 여전히 좋은 기량을 보여줬기 때문에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등과 연결됐지만 아직까지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라모스는 꾸준히 훈련을 통해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이적설이 나왔지만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어 보인다.
마르셀루는 플루미넨시의 유니폼을 입으며 친정팀으로 돌아갔다. 플루미넨시에서 클럽 월드컵 결승을 이끌며 에이스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지난달 초 FA가 됐다. 마르셀루는 플루미넨시와 상호 합의를 통해 계약을 종료했다. 공교롭게도 플루미넨시 마누 메네지스 감독과 불화가 나온 직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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