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2연패의 늪'에 빠진 '대어' 김판곤 감독 "울산답지 않은 모습 송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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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울산 HD다.
K리그1 4연패를 노리고 있는 울산이 2연패의 늪에 빠졌다.
울산은 1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조기 18라운드에서 2대3으로 패했다.
울산은 지난 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 0대1로 패배한 데 이어 2연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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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위기의 울산 HD다.
K리그1 4연패를 노리고 있는 울산이 2연패의 늪에 빠졌다. 울산은 1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조기 18라운드에서 2대3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는 울산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에 따라 6월 15일 열릴 예정이던 일정이 앞당겨졌다.
대전이 전반 일찌감치 2-0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울산은 전반 추가시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지난해까지 울산 유니폼을 입은 주민규가 후반 교체 출전해 비수를 꽂았다.
울산은 지난 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 0대1로 패배한 데 이어 2연패를 기록했다. 승점 10점으로 4위(3승1무3패)에 머물렀지만 더 떨어질 수 있다.
김판곤 울산 감독은 "울산답지 않게 홈에서 팬들에게 실망시켜드려 송구하다. 선수들이 열심히 잘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2-2까지 잘 따라갔다. 실점하는 상황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 잘 수정해서 하겠다"고 말했다.
서명관의 부상 교체도 뼈아파았다. 그는 "볼을 터치할 때 통증이 있었다. 체크를 더 해 봐야겠지만 다행히도 큰 부상은 아닌 것 같다"고 대답했다.
팬들의 야유에 대해선 "일반적이다. 항상 이겨야 되는 것이다. 실망을 시켰드렸는데 빨리 반전을 만들어야 한다. 앞으로 실망시키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서가 마수걸이 골을 터트렸고, 이희균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팀적으로 경기에 졌지만 긍정적인 면은 있다. 하지만 오늘 그 부분을 말씀드리기는 어렵다. 첫 번째 찬스에서 득점하지 못해서 어려움이 왔다. 수정하고 고쳐야할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울산=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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