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학교 상대 승리’ 단국대 뉴 캡틴 최강민의 2025시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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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단국대 주장 최강민(188cm, G)의 목표는 전 학교 상대 승리다.
차기 시즌 그의 목표는 '전 학교 상대 승리'를 언급했다.
"2025시즌 목표는 한 팀도 빠짐없이 한 번씩 꼭 이겨보는 거다. 이번 동계 훈련은 감회가 남다른 게 이제는 취업을 준비하는 시즌이라는 느낌이 있어서 후회 없이 열심히 쏟아 붓고 싶다." 최강민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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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단국대 주장 최강민(188cm, G)의 목표는 전 학교 상대 승리다.
단국대는 2024년 대학농구리그를 9위로 마쳤다.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단국대는 일찌감치 차기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본격적인 동계 훈련을 앞두고 21일 단국대는 부산으로 내려왔다. 오는 29일까지 8박 9일 일정으로 부산에 머무르며 동아고와 합동 훈련을 진행 중이다.
오전에는 트랙이나 모래사장을 뛰는 체력 훈련, 오후에는 동아고와 함께 팀 훈련 또는 연습경기로 경기 감각을 쌓고 있다.
이후 단국대는 여수(1월 2일~31일), 상주(2월 3일~10일) 스토브리그에 참가, 전력을 다질 예정이다.
22일 오후 단국대는 부산 BNK 연수원 체육관에서 동아고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새롭게 가세한 신입생들과 함께 손발을 맞추는 단국대. 다가오는 2025시즌에는 4학년 최강민과 송재환(187cm, G)이 중심을 잡는다. 그 중 최강민은 주장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최강민은 올 시즌 대학농구리그서 총 11경기에 나와 평균 17.6점, 5.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연습경기 후 만난 최강민은 “개인적으로 부상이 많아서 안 풀리는 시즌이었던 것 같다. 다치고 싶어서 다친 게 아니라 상대와 부딪히는 등 그런 상황들이 이어졌다. 잘하려고 할 때 다쳐서 그런지 더 아쉬웠던 것 같다”라며 2024시즌을 돌아봤다.
팀을 이끌어야 할 위치에 오른 그는 “벌써 4학년이라는 게 믿겨지지 않고, 최고참이 됐다는 게 실감이 안 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책임질 정도로 공격 비중이 큰 최강민. 2025시즌을 마치면 KBL 신인드래프트에도 나선다.
드래프트로 시선을 돌린 그는 “득점력이 장점인 만큼 그 부분에 치중할 생각이다. 내 공격 위주로 보면서 부족한 부분은 채워나갈 생각이다. 공격에서 머뭇거리는 성향을 보완하고, 팀원들을 살려주는 플레이에도 신경 쓸 것이다”라며 자신의 보완점도 짚었다.
프로 진출을 앞두고 가장 중요한 시기를 맞이한 최강민. 차기 시즌 그의 목표는 ‘전 학교 상대 승리’를 언급했다.
“2025시즌 목표는 한 팀도 빠짐없이 한 번씩 꼭 이겨보는 거다. 이번 동계 훈련은 감회가 남다른 게 이제는 취업을 준비하는 시즌이라는 느낌이 있어서 후회 없이 열심히 쏟아 붓고 싶다.” 최강민의 말이다.
끝으로 그는 “목표를 이루려면 우선 안 다치는 게 첫 번째다. 그런 다음 스피드나 순발력, 점프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이번 동계 훈련을 준비하겠다”라며 동계 훈련에 임하는 각오도 들려줬다.
#사진=대학농구연맹 제공, 임종호 기자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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