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정현우-여동욱의 새로운 시작, 신인 화력으로 시범경기 대미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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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2025 시범경기 마지막 날, 신인 선수들의 잠재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롯데 자이언츠를 3-2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4이닝 3피안타 2실점(1자책), 3탈삼진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펼쳤으며, 키움의 4선발로 정규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롯데는 1회 나승엽의 적시타로 선제점을 뽑았고, 키움은 2회 김재현의 중전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4회 롯데의 추가 득점 이후, 키움은 5회 박주홍의 2루타로 다시 균형을 맞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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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 시즌의 기대주 정현우 투수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총 3차례 등판에서 11이닝 동안 6피안타 2실점(1자책)의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평균자책점 0.82라는 인상적인 기록을 세웠다. 이날 경기에서도 4이닝 3피안타 2실점(1자책), 3탈삼진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펼쳤으며, 키움의 4선발로 정규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8회말, 신인 내야수 여동욱이 극적인 역전 홈런을 터뜨려 키움의 승리를 견인했다. 롯데 마무리 김원중의 시속 146㎞ 직구를 강타해 왼쪽 담을 넘기며, 시범경기 2호 홈런의 주인공이 되었다.
경기는 초반부터 접전 양상을 보였다. 롯데는 1회 나승엽의 적시타로 선제점을 뽑았고, 키움은 2회 김재현의 중전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4회 롯데의 추가 득점 이후, 키움은 5회 박주홍의 2루타로 다시 균형을 맞추었다.
마지막 8회, 여동욱의 결정적인 홈런으로 키움은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이날 예정되었던 다른 구장들의 시범경기는 강설로 인해 취소되었으며, 10개 구단은 22일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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