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사상 첫 K리그1 승격' 안양, 골키퍼 황병근 영입..."목표 이룰 수 있도록 한 몸 던지겠다"

노찬혁 기자 2025. 1. 3. 21:2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FC안양이 골키퍼 황병근을 영입했다./FC안양
FC안양이 골키퍼 황병근을 영입했다./FC안양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사상 처음으로 K리그1으로 승격한 FC안양이 골키퍼 황병근을 영입했다.

2015년 드래프트를 통해 전북 현대에 입단한 황병근은 상주 상무(현 김천 상무)에서 두 시즌 군 생활을 제외하고 2022년까지 전북에서 활약했다. 이후 2022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했고 올해 자유계약(FA)으로 안양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K리그 통산 42경기 49실점 15클린시트를 기록했다.

황병근은 뛰어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경기 시 안정감을 주며 탁월한 선방능력이 장점인 선수다. 그의 영입으로 팀 수비진의 조직력을 강화하고 최후방 안정감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FC안양이 골키퍼 황병근을 영입했다./FC안양

안양에 합류한 황병근은 “A.S.U. RED 서포터즈분들의 응원을 골대 뒤에서 받을 생각에 벌써 설렌다. 함께할 날이 하루하루 기다려지고 팬들을 만나 뵐 홈 개막전이 기대된다”며 “동계 훈련부터 준비 잘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역사가 팀에 이적하게 되어서 너무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팀이 원하는 목표에 이룰 수 있도록 한 몸 던지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