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클리퍼스 발머, 173조원 자산으로 세계 최고 부자 구단주 등극

전슬찬 2025. 4. 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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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일(한국시간) 발표한 '세계 최고 부자 구단주' 순위에서 NBA LA 클리퍼스의 스티븐 발머 구단주가 1위에 올랐다.

발머 구단주는 순자산 1,180억 달러(약 173조1천억원)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돼 전 세계 스포츠 구단주 중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미국프로풋볼(NFL) 덴버 브롱코스의 구단주 롭 월튼으로, 월마트를 창업한 월튼 가문의 일원인 그의 순자산은 1,110억 달러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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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 발머 구단주(가운데).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일(한국시간) 발표한 '세계 최고 부자 구단주' 순위에서 NBA LA 클리퍼스의 스티븐 발머 구단주가 1위에 올랐다.

발머 구단주는 순자산 1,180억 달러(약 173조1천억원)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돼 전 세계 스포츠 구단주 중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인 발머는 지난 2월 월스트리트저널이 글로벌 자산정보회사 알트라타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전 세계 '슈퍼 억만장자' 순위에서도 7위에 오른 바 있다.

2위는 미국프로풋볼(NFL) 덴버 브롱코스의 구단주 롭 월튼으로, 월마트를 창업한 월튼 가문의 일원인 그의 순자산은 1,110억 달러로 추산됐다.

3위부터는 1, 2위와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NBA 댈러스 매버릭스의 미리암 애덜슨 구단주가 321억 달러로 3위, 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대니얼 길버트 구단주가 278억 달러로 4위에 올랐다.

5위는 포르투갈 프로축구팀 FC 파말리캉의 구단주 이든 오퍼로, 선박업으로 성공한 그의 순자산은 225억 달러로 집계됐다. 프랑스 프로축구 스타드 렌의 프랑수아 피노 구단주는 217억 달러로 6위를 차지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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