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중곤, 마카오 둘째날 공동 8위…조우영 15위, 이상희 20위 [아시안투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중곤(33)이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오프닝 이틀 연속 톱10을 달렸다.
황중곤은 21일 마카오의 마카오 골프&컨트리클럽(파70·6,71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0번홀 맨 마지막 조로 티오프했다.
3언더파 67타를 친 황중곤은 공동 8위(합계 8언더파)로 세 계단 밀려났으나, 한국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순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황중곤(33)이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오프닝 이틀 연속 톱10을 달렸다.
황중곤은 21일 마카오의 마카오 골프&컨트리클럽(파70·6,71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0번홀 맨 마지막 조로 티오프했다. 동반 선수들은 1라운드 때와 동일했다.
첫날 깔끔하게 5개 버디를 골라낸 것과 달리, 이날은 초반에 심한 기복을 보였다. 11번홀(파3) 보기에 이어 12번홀(파5) 더블보기 등 3타를 잃었고, 13번홀(파5)에서 낚은 첫 버디와 14번홀(파3) 보기를 바꾸었다.
하지만 이후로는 추가 보기 없이 6개 버디를 골라내며 10위 안에 재진입했다. 15번홀(파4) 버디로 반등하며 안정을 찾았고, 18-1번홀, 3-4번홀 연속 버디를 잡아낸 뒤 막판 9번홀(파4) 버디로 홀아웃했다.
이날 페어웨이 안착 13개 중 9개, 그린 적중 18개 중 12개, 퍼트 수 26개를 써냈다.
3언더파 67타를 친 황중곤은 공동 8위(합계 8언더파)로 세 계단 밀려났으나, 한국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순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황중곤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3승,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4승을 달성했다.
조우영(24)은 좋은 아이언 샷을 앞세워 5개 버디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아 4타를 줄였다. 20계단 도약한 공동 15위(합계 6언더파)에 자리했다.
이상희(33)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20위(합계 5언더파)로 2라운드를 마쳤다. 두 계단 올라서면서 톱20에 들어섰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유빈, 마카오 둘째날 공동 52위로 주춤…김홍택·김비오·이정환 컷탈락 [아시안투어] - 골프한
- 박상현, DP월드투어 싱가포르 클래식 1R 공동 15위…김민규 36위, 노승열 83위 - 골프한국
- 패트릭 리드, 아시안투어 마카오 대회 이틀 연속 선두…9언더파 몰아친 오르티스 1타차 추격 - 골
- '역대급' KLPGA 투어, 올해 총상금 305억원…33개 대회 일정 발표
- 박인비, 긴 공백에도 세계랭킹 4위로 상승…박민지는 17위로 도약
- '세계랭킹 1위 향한' 고진영, 새해 첫 주 넬리코다와 0.07점차
- 임성재·김시우·이경훈, PGA 새해 첫 대회 '왕중왕전' 출격
- 람·모리카와·디섐보·켑카·미켈슨 등 하와이에서 화려한 샷 대결 [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