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이글' 송영한·이상희, 일본 카시오 월드오픈 1R 공동 3위…박상현 9위 [JG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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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명이 출전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카시오 월드오픈 골프토너먼트(총상금 2억엔) 첫날 경기에서 이글은 단 3개가 기록됐는데, 한국의 송영한(33)과 이상희(32)가 각각 하나씩 써냈다.
최근 몇 년간 일본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둔 송영한은 21일 일본 고지현 고치 구로시오 컨트리클럽(파72·7,35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골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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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108명이 출전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카시오 월드오픈 골프토너먼트(총상금 2억엔) 첫날 경기에서 이글은 단 3개가 기록됐는데, 한국의 송영한(33)과 이상희(32)가 각각 하나씩 써냈다.
최근 몇 년간 일본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둔 송영한은 21일 일본 고지현 고치 구로시오 컨트리클럽(파72·7,35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골라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최종전을 끝내고 다시 일본 투어에 합류한 이상희는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았다.
6언더파 66타로 동률을 이룬 송영한과 이상희는 첫날 공동 3위에 올랐다. 둘 다 올해 첫 우승 도전이다.
JGTO 장타자 가와모토 리키(일본)가 8언더파 64타를 때려 단독 선두에 나섰다. 드라이브 비거리 1위로 올 시즌 평균 319.77야드를 날렸다.
박상현(41)은 버디만 5개를 솎아내 공동 9위(5언더파 67타)로 선전했다.
류현우(43)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28위에 자리했고, 김경태(38)와 양지호(35)는 나란히 이븐파 공동 68위로 출발했다.
이밖에 이번 시즌 JGTO 상금왕과 대상을 다투는 히라타 겐세이와 가나야 타쿠미(이상 일본)는 똑같이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8위로 접전 상황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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