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서폿 펄펄’ 농심, OK 저축은행 상대로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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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가 정글, 서폿의 맹활약으로 시즌 첫 승리를 챙겼다.
농심은 3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첫 경기에서 OK 저축은행 브리온을 2대 0으로 꺾고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농심은 젠지, DRX와 함께 1승0패(+2)로 최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OK 저축은행은 0승1패(-2)로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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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가 정글, 서폿의 맹활약으로 시즌 첫 승리를 챙겼다.
농심은 3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첫 경기에서 OK 저축은행 브리온을 2대 0으로 꺾고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농심은 젠지, DRX와 함께 1승0패(+2)로 최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OK 저축은행은 0승1패(-2)로 시작하게 됐다.
이날 OK 저축은행은 로스터 변화를 줬다. 지난 1일 팀에 합류한 ‘크로코’ 김동범과 올 초 LCK컵에서 주전으로 뛰었던 ‘함박’ 함유진을 대신해 ‘엘림’ 최엘림을 콜업했다. 최엘림은 963일 만에 LCK 무대를 다시 밟게 됐다.
다만 웃은 건 농심이었다. 첫 세트는 농심이 바텀 듀오의 따낸 킬을 중심으로 초반 성장 격차를 벌렸다. ‘리헨즈’ 손시우(엘리스)가 바텀에서 솔로 킬을 신고한 이후, 협곡을 누비면서 영향력을 펼쳤다. 스스로 성장한 바텀을 뒤로 한 채 농심은 ‘모건’ 박루한(제이스)의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 온갖 힘을 썼다. 탑으로 정글을 불러 번번이 킬을 따냈다.
OK 저축은행도 중간마다 잘라먹기에 성공했지만, 역전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이후 농심은 아타칸, 내셔 남작 등 오브젝트 교전에서 승전보를 울리면서 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도 농심의 것이었다. ‘기드온’ 김민성(녹턴)이 라인전 단계부터 오브젝트 싸움마다 고립된 상대의 원거리 딜러를 족족 쓰러뜨렸다. 농심은 20분 이후로부터 속도감 있는 운영으로 격차를 벌렸다. 녹턴의 궁극기를 활용해 차례차례 킬을 따낸 이들은 32분경 상대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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