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유니폼으로 돌아온 주민규 결승골 쾅!' 대전, 3-2 승…원정에서 울산 제압

이형주 기자 2025. 4. 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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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울산 원정에서 승리했다.

대전이 1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 울산HD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경기의 희비를 가른 이는 울산에서 올 시즌 대전으로 이적한 공격수 주민규였다.

양 팀이 공방을 벌였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3-2 대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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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공격수 주민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 이형주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울산 원정에서 승리했다.

대전이 1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 울산HD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5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5승1무1패 승점 16으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울산은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며 3승 1무 3패 승점 10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당초 이번 일정은 오는 6월 15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울산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으로 인해 앞당겨졌다.

경기는 일진일퇴의 공방전이었다. 대전이 전반 3분 만에 윤도영의 패스에 이은 신상은의 득점으로 앞섰다. 대전은 전반 10분 신상은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김현욱이 차 넣으며 2-0으로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울산도 저력을 보였다. 전반 41분 세트플레이 상황에서 박민서가 왼발 발리슛으로 득점했다. 전반 48분에는 이희균이 동점골을 뽑아냈다.

경기의 희비를 가른 이는 울산에서 올 시즌 대전으로 이적한 공격수 주민규였다. 후반 11분 교체 투입된 주민규는 후반 18분 오른발 발리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K리그 득점 선수 주민규의 시즌 6호골이었다. 주민규는 전 소속팀에 대한 예우를 하며 세레머니를 하지 않았다.

양 팀이 공방을 벌였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3-2 대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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