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시즌 KLPGA 투어 신인왕… 김민별, 하이트진로 모자 계속 쓴다
한종훈 기자 2025. 3. 19. 17:04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2023년 KLPGA 투어 신인왕 김민별이 하이트진로와 동행을 이어간다.
19일 하이트진로는 “김민별과 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김민별은 국가대표 시절이었던 2022년 부터 하이트진로와 인연을 맺고 있다.
김민별은 2023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준우승’ 3회, ‘톱 10’에 12차례 입상했다. 우승은 없었으나 평생 한 번 뿐인 신인상을 받았다. 지난해 김민별은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KLPGPA 투어 첫 승을 따냈다.
김민별은 “루키 시절부터 저를 믿고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하이트진로에게 감사하다. 든든한 지원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하이트진로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2025시즌에도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김민별이 앞으로 보여줄 활약을 기대하며 명문 골프단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로지 골프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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