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국화, 22기 영식 무례함에 '황당'…"왜 10기 영식 거절해서"

신영선 기자 2025. 4. 2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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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솔사계' 국화가 22기 영식의 무례함에 화가 났지만 참았다고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백합에게 22기 영식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는 국화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국화는 사계 데이트를 하는 날 아침 룸메이트인 백합과 대화를 나눴다. 

국화는 "나 14기 경수랑 데이트 가기로 했다"며 10기 영식과 데이트하는 백합에게 "나 진짜 괜찮아"라고 말했다. 

백합은 이틀 내내 국화에게 올인했던 10기 영식이 갑자기 자신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면서 '꿩 대신 닭 아니다'라 했다며 의구심을 털어놨다. 

이에 국화는 "그런데 언니를 좋아했다"라고 백합을 달랬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이어 "22기 영식님 있잖나. 내가 되게 미운가 보다. 내가 10기 영식과 데이트 안 나가니까 언니랑 나가잖나. 그걸 나한테 표현하는 거다. 내가 10기 영식과 데이트 나가야 했다더라"라고 전했다. 

22기 영식은 전날 밤 공용거실에서 백합이 10기 영식의 데이트 신청을 거절하면 좋겠다며 갑자기 국화를 향해 "데이트를 왜 거절하셔서"라고 원망하는 말을 했다. 

그는 10기 영식이 국화에게 거절당해 백합에게 데이트권을 쓴 거라고 주장했다. 

국화는 갑작스런 22기 영식의 원망에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지만 별다른 말은 하지 않았다. 

그는 백합에게 이를 알려준 뒤 "난 그거 무례하다고 생각했다. 내 결정인데. 내가 여기까지 말이 나왔다. '만약 10기 영식님이랑 안 나가도 백합이 22기 영식님을 선택할 것 같아요?' 진짜 말이 여기까지 나왔는데 참았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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