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곤 감독 "이 영광을 팬들에게…경기력 기복? 득점 기회 더 잘 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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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곤 울산 HD 감독이 안양전 승리 영광을 팬들에게 돌렸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2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9라운드 FC안양(안양)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후반 2분 안양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 킥(PK)을 에릭이 득점으로 연결했다.
양 팀 추가득점 없이 울산의 1-0 승리로 경기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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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안양, 용환주 기자) 김판곤 울산 HD 감독이 안양전 승리 영광을 팬들에게 돌렸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2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9라운드 FC안양(안양)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울산이 안양에게 지난 패배를 되갚아줬다. 이번 승리로 리그 10경기 승점 17점(5승 2무 4패)으로 리그 2위로 올라섰다. 반대로 안양은 홈에서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11경기 승점 12점(4승 6패)으로 8위를 유지했다. 울산은 후반 2분 안양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 킥(PK)을 에릭이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게 결승골로 이어졌다.
안양은 위기를 넘긴 후 다시 울산의 골문을 노렸지만 동점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양 팀 추가득점 없이 울산의 1-0 승리로 경기 종료됐다.
울산이 안양에 지난 2월 리그 개막전에서 당한 패배를 돌려줬다. 김판곤 감독은 "팬들에게 이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승리의 영광을 팬들에게 돌렸다.
김판곤 감독은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다. 팬들에게 좋은 소식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팀이 어려운 상황 반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서 다행이다. 다음 경기도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경기 소감을 남겼다.
이어 "경기 초반에 힘 싸움이 많았다. 안양 수비는 예상대로 강했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처럼 움직이지 않았다. 먼저 실점하기 전까지 절대 나왔다. 그걸 부수는 데 고전했다"라고 오늘 경기 느낀 어려움을 토로했다.
울산은 원정 경기에서 안양의 측면을 노렸다. 하지만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김판곤 감독은 "상대가 수비하는 과정에서 중원을 단단하게 막았다. 반대로 측면을 비교적 허술했다. 그래서 허점을 공략하려 한 것이다"라며 "우리 크로스 플레이가 완전 실패한 것은 아니다. 득점으로 연결 안 됐지만, 만족스러운 모습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울산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경기력 기복은 본인도 끊고 싶다고 아쉬워 했다.
김 감독은 "울산의 경기력이 기복이 있는 건 나도 알고 싶다. 나도 가능하면 더 이상 이런 상황을 안 만들고 싶다. 그러나 쉽지 않다. 경기력을 보면 주로 우리가 주도한다. 상대가 수비적 플레이를 많이 한다"라며 "앞으로 공격 기회를 더 잘 살려보겠다"고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용환주 기자 dndhkr15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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