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비 배인, 해외 공연 중 커밍아웃 “자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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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저스트비 배인이 국내 보이그룹 멤버 중 첫 번째 커밍아웃 선언자가 됐다.
23일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저스트비 월드투어 '저스트 오드(JUST ODD)' 공연에서 커밍아웃을 선언한 배인의 영상이 퍼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저스트비는 지난 2021년 6월 데뷔했으며 임지민, 이건우, 배인, 시우, 전도염, 김상우로 이뤄진 6인조 보이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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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저스트비 월드투어 ‘저스트 오드(JUST ODD)’ 공연에서 커밍아웃을 선언한 배인의 영상이 퍼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 속 배인은 “I‘m proud to be part of the LGBTQ community”(나는 LGBTQ 커뮤니티의 일원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LGBTQ는 성소수자들을 지칭하는 약어다.
이로써 배인은 국내 아이돌 그룹 남자 멤버 중 첫 커밍아웃을 한 멤버로 남게 됐다.
배인 외에 K팝 멤버 중 커밍아웃을 한 건 걸그룹 와썹 출신 지애가 양성애자임을, 캣츠아이의 라라가 동성애자임을 밝힌 바 있다. 라라는 지난달 24일 커밍아웃 발표와 함께 사실 커밍아웃이라는 게 무서울 수도 있다. 게다가 나는 유생인종이라 벽이 있어 두렵기도 했지만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라라는 “지금 내 인생의 사람들, 그리고 팬들이 나를 지지해주는 게 감사하다”라며 “성 정체성은 나의 일부다. 나는 이것이 전혀 부끄럽지 않고 좋다”라고 소신을 밝힌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배인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사실 확인 여부에 대해 말을 아꼈다.
저스트비는 지난 2021년 6월 데뷔했으며 임지민, 이건우, 배인, 시우, 전도염, 김상우로 이뤄진 6인조 보이그룹이다. 배인은 팀내 메인보컬로서 활약 중이다. 팀은 지난달 28일 새 앨범 ‘저스트 오드’를 발매했다. ‘저스트 오드’는 다양한 장르와 예측할 수 없는 새로운 스타일을 담은 앨범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저스트비는 올해를 기점으로 리브랜딩을 시도하고 있다. 다양한 방식으로 창작에 참여해 음악적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더불어 신보 동명의 북미 투어를 진행하며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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