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이름값' 못한 외인 1경기 만에 결별...10분 뛴 호마리우와 계약 해지

금윤호 기자 2025. 4. 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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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강원FC가 단 10분 출전에 그친 외국인 공격수를 떠나보내기로 결정했다.

강원은 22일 구단 SNS를 통해 "호마리우 선수가 강원FC와 동행을 마무리한다. 선수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2월 강원에 입단한 호마리우는 3월 30일 김천 상무와 원정 경기에 후반 35분 출전해 약 10분 가량 소화한 뒤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에 호마리우는 경기 출전 시간을 더 확보하길 원하면서 강원에 이적을 요청해 계약 해지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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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금윤호 기자) K리그1 강원FC가 단 10분 출전에 그친 외국인 공격수를 떠나보내기로 결정했다.

강원은 22일 구단 SNS를 통해 "호마리우 선수가 강원FC와 동행을 마무리한다. 선수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호마리우는 포르투갈, 기니비사우 이중 국적자로, 포르투갈 청소년 대표팀에 발탁된 바 있으며 기니비사우 국가대표로 4경기를 소화하기도 했다.

포르투갈, 폴란드 리그를 거친 호마리우는 2023년 중국 난퉁 즈윈에서 뛴 데 이어 지난해에는 우한 산전 유니폼을 입었다.

올해 2월 강원에 입단한 호마리우는 3월 30일 김천 상무와 원정 경기에 후반 35분 출전해 약 10분 가량 소화한 뒤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에 호마리우는 경기 출전 시간을 더 확보하길 원하면서 강원에 이적을 요청해 계약 해지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강원FC 구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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