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철 감독, 28일 OK저축은행 선수단과 첫 만남… 새 시즌 본격 준비

허종호 기자 2025. 4. 23. 0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영철 감독이 프로배구 남자부 OK저축은행 지휘봉을 잡은 후 선수들과 처음으로 만난다.

2024∼2025시즌 최하위에 머물렀던 OK저축은행은 신 감독의 지도력을 앞세워 반전을 꾀한다.

OK저축은행은 28일 경기 용인시 대웅경영개발원 내 연습체육관에서 신 감독과 선수단 간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다.

오기노 마사지 전 감독의 뒤를 이어 부임한 신 감독이 OK저축은행 선수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영철 감독. 뉴시스

신영철 감독이 프로배구 남자부 OK저축은행 지휘봉을 잡은 후 선수들과 처음으로 만난다. 2024∼2025시즌 최하위에 머물렀던 OK저축은행은 신 감독의 지도력을 앞세워 반전을 꾀한다.

OK저축은행은 28일 경기 용인시 대웅경영개발원 내 연습체육관에서 신 감독과 선수단 간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다. 오기노 마사지 전 감독의 뒤를 이어 부임한 신 감독이 OK저축은행 선수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다.

오기노 전 감독은 지난달 20일 현대캐피탈과 정규리그 최종전을 마친 후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OK저축은행 선수들은 이후 한 달 넘게 휴가를 보냈다.

신 감독은 그 사이 리빌딩 작업에 착수, 일본 세터 하마다 쇼타와 재계약하지 않고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이란 출신의 장신(208㎝) 미들 블로커 매히 젤베 가지아니를 영입했다. 또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 송희채, 미들블로커 박원빈과 계약했다. 그리고 현대캐피탈과 트레이드를 통해 아포짓 스파이커 신호진을 내주고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 전광인을 데려왔다.

신 감독과 전광인은 오랜 인연이 있다. 신 감독은 한국전력 사령탑이던 2013년 8월 신인 드래프트 때 전체 1라운드 1순위로 전광인을 지명했다. 전광인은 그해 맹활약하며 신인왕을 차지했다. 전광인은 FA 신분으로 2018년 7월 현대캐피탈로 옮겼다가 신 감독과 OK저축은행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허종호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