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6호 도움!' 이강인, 낭트전서 준수한 활약... PSG는 무패 우승 도전 계속

윤효용 기자 2025. 4. 23. 0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이 낭트를 상대로 선발 출전해 비티냐의 선제골을 도우며 모처럼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전반 32분 이강인의 터치 후 비티냐의 선제골이 터졌다.

이강인은 이날 도움 1개와 슈팅 1개, 드리블 2회를 성공시키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에서 6골 6도움을 올리며 마요르카 시절 기록한 리그 공격 포인트 타이를 이뤘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이강인이 낭트를 상대로 선발 출전해 비티냐의 선제골을 도우며 모처럼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23일(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에 위치한 스타드 드 라 보루아르에서 2024-2025 프랑스 리그1 30라운드를 치른 파리생제르맹(PSG)이 FC낭트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미 조기우승을 확정한 PSG는 30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사상 최초의 무패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이강인도 선발로 출전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우스만 뎀벨레와 함꼐 스리톱을 이뤘고 오른쪽 측면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 32분 이강인의 터치 후 비티냐의 선제골이 터졌다. 덤벨레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안에서 받은 이강인은 수비수보다 공을 먼저 터치해 띄워놓은 뒤 발에 차여 넘어졌다. 하지만 뒤따라오던 비티냐가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의 리그 6호 도움이다.


이강인은 후반 2분 역습 상황에서 페널티지역으로 침투해 뎀벨레의 패스를 받은 뒤 빙글 돌아 공을 터치했지만 제대로 슈팅이 되지 않았다. 반대편에서 침투하던 동료도 타이밍이 늦으면서 득점 기회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강인은 후반 17분까지 뛰고 곤살루 하무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PSG는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후반 37분 도글라스 아우구스투의 왼발 슈팅에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후반 추가시간 하무스의 회심의 헤더도 골대를 강타하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도움을 추가한 이강인은 경기 스텟으로 평점을 매기는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7.1점을 받았다. 함께 나선 뎀벨레, 크바라츠헬리아보다 더 높은 수치가. 이강인은 이날 도움 1개와 슈팅 1개, 드리블 2회를 성공시키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최고 평점은 선제골을 터뜨린 비티냐가 받았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에서 6골 6도움을 올리며 마요르카 시절 기록한 리그 공격 포인트 타이를 이뤘다. 후반기에는 데지레 두에의 성장과 크바라츠헬리아의 합류로 출전 시간이 줄었지만 막판에는 기회를 다시 받고 있다. 출전 기회가 있을 때 확실히 눈도장을 찍는 활약이 필요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타임톡
타임톡이 제공되지 않아요

해당 기사의 타임톡 서비스는
언론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