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비즈니스로 탄소저감-순환경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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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이가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개발과 탄소 배출 저감 노력을 통해 '2025 대한민국 산업대상' 미래가치창출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엠씨이는 '인류를 위한 선순환'이라는 비전 아래 폐기물을 자원으로 순환시켜 고부가가치 유기농 비료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엠씨이의 공정은 기존 화학비료 대비 97%의 탄소 배출을 저감하며 폐스티로폼 등 플라스틱 물질의 인공 휴믹화 변환 과정에서는 기존 처리 공정 대비 99.9%의 탄소 저감 효과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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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치창출 부문
엠씨이는 ‘인류를 위한 선순환’이라는 비전 아래 폐기물을 자원으로 순환시켜 고부가가치 유기농 비료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 핵심 제품은 식물 성장촉진제인 ‘휴믹산’으로 기존 석탄계 물질에서 추출하던 방식과 달리 곤충의 장내 미생물을 활용해 생산하는 혁신적 공정을 구축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탄소 저감 효과다. 엠씨이의 공정은 기존 화학비료 대비 97%의 탄소 배출을 저감하며 폐스티로폼 등 플라스틱 물질의 인공 휴믹화 변환 과정에서는 기존 처리 공정 대비 99.9%의 탄소 저감 효과를 보인다.
창업 이후 충청권 대학과 정부 출연 연구소들의 산학연 협력을 통해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큰 힘을 쏟고 있다. 엠씨이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등 동남아시아 4개국 수출을 시작으로 프랑스 비바텍, 미국 CES 2025의 혁신상 수상 등을 통해 글로벌 역량도 키워나가고 있다.
박종욱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단순한 비즈니스 성공을 넘어 지구환경 개선과 순환 경제 구축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폐기물이 새로운 가치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서현 기자 fanfare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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