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여진구, 토크쇼 첫 데뷔 "삼국지, 유일하게 안 혼난 만화" ('신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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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여진구가 '신삼국지'로 토크쇼에 데뷔했다.
22일 첫 방송된 tvN STORY '신삼국지'에는 최태성, 여진구, 강한나 등이 출연했다.
이날 역사 커뮤니케이터 '큰별쌤' 최태성과 토크쇼 첫 데뷔하게 된 여진구가 등장했다.
최태성은 "삼국지가 읽긴 읽어야 할 것 같은데, 양이 많고 사건이 복잡해서 읽기 너무 힘들다.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소설인데, 이걸 편안하게"라고 했고, 침착맨은 이어서 "다 씹고 갈아서 맛있게 만들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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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여진구가 '신삼국지'로 토크쇼에 데뷔했다.
22일 첫 방송된 tvN STORY '신삼국지'에는 최태성, 여진구, 강한나 등이 출연했다.
이날 역사 커뮤니케이터 '큰별쌤' 최태성과 토크쇼 첫 데뷔하게 된 여진구가 등장했다. 또한 배우 강한나, 한밭대학교 중국어과 교수 김진곤, 정신과 전문의 이재병, 그리고 침착맨(이병건/이말년)이 함께했다. 침착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삼국지는 인류의 오답노트"라며 삼국지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침국지' 역대 조회수가 총 4,385만 회라고.
최태성은 침착맨에게 "저도 강의하는 사람인데 너무 부럽더라. 역사를 현대적 언어로 지금 세대가 좋아하는 단어로 뽑아서 쓰더라"고 부러워하며 "공부했냐, 학원 다녔냐"고 물었다. 침착맨은 "그냥 했는데, 뒤에는 좀 복잡해서 공부했다"고 밝혔다.
강한나가 "삼국지를 왜 그렇게 좋아하냐"고 묻자 침착맨은 "어릴 때부터 집에 있는 걸 좋아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건 독서 아니면 게임이었는데, 교집합이 삼국지였다. 그래서 삼국지를 파게 됐다"고 고백했다. 여진구는 "어릴 때 삼국지가 유일하게 혼나지 않는 만화였다. 어른들과 있을 때 만화를 보더라도 삼국지라고 하면 다 이해해 주셨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최태성은 "삼국지가 읽긴 읽어야 할 것 같은데, 양이 많고 사건이 복잡해서 읽기 너무 힘들다.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소설인데, 이걸 편안하게"라고 했고, 침착맨은 이어서 "다 씹고 갈아서 맛있게 만들었다"고 자신했다.
여진구는 "엄청 방대한 분량인데, 정복할 전략이 있냐"고 물었고, 침착맨은 "삼국지의 결정적 장면들이 있다. 침착맨은 인물 중심, 최태성은 결정적 장면, 여진구와 강한나는 목소리로 결정적 대사를 재연해 준다고. 침착맨은 "삼국지를 모르는 분들도 드라마를 보듯 쉽게 알 수 있게끔 하는 게 제가 생각한 신삼국지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첫 번째 주제는 도완결의와 십상시. 최태성은 유비, 관우, 장비의 첫 만남에 대해 "후한 말, 4월의 중국 탁현에서 만났다. 장비는 한숨을 쉬는 유비를 보며 '어디 사내대장부가 한숨을 짓냐'고 호통을 쳤다"고 밝혔다. 침착맨은 유비에 대해 설명하며 "키는 7척 5촌, 173cm 정도다. 유난히 눈에 띄는 건 귀와 팔로, 귀가 커서 어깨까지 늘어져 있단 묘사가 있다"고 밝혔다. 강한나가 "그건 좀 과장된 거 아니냐"고 하자 침책만은 자신이 현실적으로 그려본 유비의 모습을 공개했다. 최태성이 "간사하게 그린 것 같다"고 하자 침착맨은 "전 유비를 야심가로 생각한다"며 그렇게 느껴지는 이유를 말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N STORY '신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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