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대전시의회 도시마케팅 연구회, 대전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대전관광공사, ‘대전·세종 관광기업 협업프로젝트’ 참가기업 모집...5개 사업·2500만원 지원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시의회는 도시마케팅 연구회 이금선 회장과 위원들이 21일 제주관광공사를 방문, 대전시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 마련과 도시마케팅 전략 수립에 대한 정책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관광을 통한 지속 가능한 제주 경제 실현'을 목표로 관광 트렌드와 시장 분석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방문 패턴과 수요 변화에 대응하는 제주관광 통합마케팅을 운영하고 있다고 시 의회는 전했다.
도시마케팅 연구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제주관광공사의 통합 홍보·마케팅 전략, 상품 및 자원개발, 연구조사 및 관광산업 지원, 관광안내시스템 등을 살피고 대전시 도시마케팅 정책 개발을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이금선 도시마케팅 연구회 회장은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산업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제주관광공사의 선진 사례를 통해 대전시에 적합한 실효성 있는 도시마케팅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콘텐츠코리아랩, '웹소설 크리에이트 아카데미(4기)' 모집...웹소설 집필 작가 지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KT 자회사인 스토리위즈의 전문 PD들이 5월 4째주부터 3개월에 걸쳐 웹소설 교육 및 멘토링을 시행하는 콘텐츠 분야 창업 지원사업인 '2025 대전콘텐츠코리아랩' 웹소설 크리에이트 아카데미(4기)에 참여자를 5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신인이나 기성작가는 물론, 웹소설 전문 교육이나 멘토링이 필요한 판타지 웹소설 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서류 적격성, 참여도, 원고 가산점 등을 통해 최대 50명을 선발하여 온라인 기초교육 2회를 통해 기초역량을 강화한다.
교육 후 제출원고 심사를 통해 약 16명의 작가를 선정하며 심화교육 멘토링 8회, 오프라인 강의 2회 등 총 10회차의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본격적인 작가 만들기를 진행한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교육, 멘토링 및 교정과정 등 웹소설에 관한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하고, 우수 작가는 블라이스(웹소설 연재 플랫폼) 연재 계약을 통해 작가 데뷔의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대전콘텐츠코리아랩 회원으로 유료 판매되거나 출판사 계약이 없는 작품을 보유한 작가일 경우 가능하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은학 원장은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창작자들에게 웹소설 크리에이트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작가의 꿈을 실현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기를 바라며 그 과정을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 대전관광공사, ' 대전‧세종 관광기업 협업프로젝트' 참가기업 모집...5개 사업·2500만원 지원
대전관광공사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대전·세종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관광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해 대전·세종을 주제로 관광사업을 운영 중이거나 확장하려는 기업들이 관광 콘텐츠나 서비스 개발, 혁신적인 아이디어 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대전·세종 관광기업 협업프로젝트 공모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관내·외 관광기업 협업프로젝트, 관광기업·관광두레 협업프로젝트로 주관기업은 모두 사업장 소재지가 대전·세종이어야 한다. 선정된 팀에게는 2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네트워킹 행사 지원,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맞춤형 컨설팅 지원,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내 사무공간 단기 무상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공모 관련 세부내용은 대전관광공사 홈페이지 및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관광산업포털(touraz.kr)에 회원가입 및 기업정보 등록 후 응모서류를 제출하게 되면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총 5개의 프로젝트가 선정된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대전·세종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다양한 기업들이 협업하여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관광기업들이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가는 윈-윈 모델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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