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남편 엄태웅 '사칭 계정'에 경고…"무섭고 재밌다"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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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 아내이자 발레 무용가인 윤혜진이 남편을 사칭한 유령 계정에 강하게 경고하며 팬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윤혜진은 22일 개인 계정에 "사칭 계정 재밌네. 질척이들(팬) 팔로우하고 다닌다는데 태웅 오빠 아니니까 보이면 신고"라며 한 계정의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윤혜진은 한 팬이 사칭 계정과 실제로 주고받은 메시지를 함께 공개하며 "사칭 계정이 한두 개가 아니다"라는 당혹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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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엄태웅 아내이자 발레 무용가인 윤혜진이 남편을 사칭한 유령 계정에 강하게 경고하며 팬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윤혜진은 22일 개인 계정에 "사칭 계정 재밌네. 질척이들(팬) 팔로우하고 다닌다는데 태웅 오빠 아니니까 보이면 신고"라며 한 계정의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계정은 엄태웅을 사칭하며 팬들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윤혜진은 한 팬이 사칭 계정과 실제로 주고받은 메시지를 함께 공개하며 "사칭 계정이 한두 개가 아니다"라는 당혹감을 드러냈다. 사칭범은 "당신은 얼마나 오랫동안 제 팬이셨나요?", "당신이 나와 연락하는 것이 충격과 같다는 것을 알지만 당신은 정말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나는 채팅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다" 등 감정에 호소하는 방식으로 팬을 현혹하고 있었다.
이에 윤혜진은 "AI 같은데 말 섞지 마세요. 무섭다"며 단호한 경고를 전했다. 단순 장난 수준을 넘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접근일 가능성까지 제기하며 팬들이 특히 주의해야 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윤혜진과 엄태웅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가족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엄태웅은 지난 2016년 유흥업소 종업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으나 이는 허위로 밝혀졌고 성매매 혐의로 벌금 100만 원의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다. 그는 이후 2017년 영화 '포크레인'으로 복귀했으나 8년간 작품 활동은 없다. 그러던 지난 15일 영화 ‘야당’ VIP 시사회에 참석하며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윤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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