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고건 측, 한덕수 추대위 합류설 일축…“현실 정치 떠났다”
이도형 2025. 4. 2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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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권한대행 한덕수 국무총리의 '6·3 조기대선'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추대위원회(추대위)가 발족한 가운데, '합류설'이 불거졌던 고건 전 국무총리 측이 참여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지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사태 당시 민주화 이후 첫 대통령 권한대행을 지냈던 고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사태 전후 언론으로부터 여러차례 인터뷰 요청을 받았으나 "현실정치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이며 거절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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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권한대행 한덕수 국무총리의 ‘6·3 조기대선’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추대위원회(추대위)가 발족한 가운데, ‘합류설’이 불거졌던 고건 전 국무총리 측이 참여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고 전 총리측 관계자는 22일 세계일보와의 통화에서 “고 전 총리는 ‘현실 정치’를 떠났다는 입장”이라며 “참여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지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사태 당시 민주화 이후 첫 대통령 권한대행을 지냈던 고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사태 전후 언론으로부터 여러차례 인터뷰 요청을 받았으나 “현실정치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이며 거절해왔다. 고 전 총리 측은 이번에도 같은 입장이라고 전했다. 한 권한대행은 2004년 국무조정실장으로 고 전 총리를 보좌했었다.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범한 ‘한덕수 대통령 국민추대위’에서도 고 전 총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당초 고 전 총리,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등이 참여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어왔는데 박성섭 공동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고 전 총리와 손 전 대표 참여 여부에 대해 “노코멘트”라면서도 “5월 5일 경에 다시 기자회견을 하겠다. 하지만 ‘커뮤니케이션(소통)’은 확실히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보수의 이념을 바탕으로 우리 안팎에 몰아친 시련과 갈등을 지혜롭게 헤쳐나갈 인물로 한덕수 총리를 국민 후보로 추천한다”며 “(한 권한대행은) 오랜 기간 다양한 소임을 맡으며 개인적인 착복이나 금전적인 이득을 일체 취하지 않았고, 국익 우선의 정책을 꾸준히 펼쳐왔다”고 했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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