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타수 무안타' 침묵 깨졌다… 이정후, 천금같은 1타점 3루타 쾅!

심규현 기자 2025. 4. 2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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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경기 포함 2경기에서 8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이정후.

하지만 이날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 천금같은 1타점 3루타를 작렬하며 다시 안타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이정후는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프리스터에 꽁꽁 묶인 이정후는 5회말 1사 1루에서 밀워키 두 번째 투수 닉 미어스를 상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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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22일 경기 포함 2경기에서 8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이정후. 하지만 이날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 천금같은 1타점 3루타를 작렬하며 다시 안타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이정후. ⓒ연합뉴스

이정후는 22일 오전 10시45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워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이날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그는 밀워키 선발 퀸 프리스터의 86.1마일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평범한 2루 땅볼에 그쳤다.

이정후는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바깥쪽 시속 91.9마일 싱커를 노렸으나 상대 유격수에게 타구가 잡혔다. 타구 속도도 85.7마일로 빠르지 않았다.

프리스터에 꽁꽁 묶인 이정후는 5회말 1사 1루에서 밀워키 두 번째 투수 닉 미어스를 상대했다. 앞선 두 타석과 달리 끈질긴 승부를 펼쳤고 볼카운트 2-2에서 빠른 타구를 생산했지만 2루수 정면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는 네 번째 타석에서 아쉬움을 날렸다. 이정후는 제러드 케이닉의 93.1마일 한가운데 낮은 싱커를 잡아당겨 1타점 3루타를 기록했다. 타구 속도는 102.2마일이었다.

한편 7회말이 끝난 현재 샌프란시스코가 밀워키에 4-2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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