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거래소·신사업 분리 인적분할 재추진…8월 신설법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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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거래소 사업과 신사업 부문을 분리하는 인적분할을 다시 추진한다.
빗썸 관계자는 "지난해 추진했던 인적분할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IT부문에 대한 적극 투자와 이용자 보호 및 안정성 확보를 지속함으로써 더욱 신뢰받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거래소와 신사업이 각각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춤으로써 기업의 양적, 질적 성장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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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거래소 사업과 신사업 부문을 분리하는 인적분할을 다시 추진한다.
빗썸은 인적분할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7월 31일을 분할기일로 신설법인을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한 차례 보류됐던 인적분할이 사업 집중도 제고와 성장 전략 강화를 위해 재추진되는 것이다.
이번 분할로 존속법인인 빗썸은 거래소 운영 등 기존 핵심사업에 집중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신설법인은 신사업 진출 및 투자 등을 적극적으로 단행해 수익을 다각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빗썸이 보유한 투자사업 관련 회사의 주식은 분할신설법인으로 이전되며 일부 투자 계열회사 주식은 세법상 적격 분할요건을 충족 후 이전될 예정이다. 거래소 사업 관련 회사의 주식은 존속회사 빗썸에 남는다.
존속법인 빗썸과 신설법인의 분할 비율은 약 56:44이며 분할기일은 7월 31일이다. 인적분할인 만큼 주주들은 지분에 비례해 신설법인의 신주를 교부받는다. 이번 분할 결정은 6월 13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빗썸 관계자는 "지난해 추진했던 인적분할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IT부문에 대한 적극 투자와 이용자 보호 및 안정성 확보를 지속함으로써 더욱 신뢰받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거래소와 신사업이 각각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춤으로써 기업의 양적, 질적 성장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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