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따다가...” 7m 비단뱀 공격받은 50대女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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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비단뱀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또 발생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최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지역에서 55세 여성 와 시티(Wa Siti)가 자신의 정원에서 채소를 따던 중 몸길이 약 7m에 달하는 비단뱀의 공격을 받아 숨졌다.
이와 같은 비단뱀에 의한 인명 사고는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60대 여성이 퇴근길에 비단뱀에 공격당해 숨졌고, 지난해 7월과 8월에도 여성 2명이 비슷한 사고로 사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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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비단뱀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또 발생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최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지역에서 55세 여성 와 시티(Wa Siti)가 자신의 정원에서 채소를 따던 중 몸길이 약 7m에 달하는 비단뱀의 공격을 받아 숨졌다.
아들 라 파루(La Faru)는 정원에 간 어머니가 귀가하지 않자 찾으러 나섰고, 정원 근처에 떨어진 바구니를 발견하고 가족과 이웃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후 마을 주민들이 정글을 수색한 끝에 무언가 칭칭 감은 거대한 비단뱀을 발견했다. 주민들이 마체테(날이 넓은 도검)를 이용해 비단뱀의 입을 갈라 와 시티를 꺼냈지만 이미 숨진 뒤였다. 사인은 질식사로 추정되고 있다.
이와 같은 비단뱀에 의한 인명 사고는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60대 여성이 퇴근길에 비단뱀에 공격당해 숨졌고, 지난해 7월과 8월에도 여성 2명이 비슷한 사고로 사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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